피겨 신지아 "시마다, 배우고 싶은 선수…더 노력하게 돼" 작성일 03-02 12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3년 연속 시마다에 밀려 은메달…담담하고 차분하게 우승 축하<br>생일 7개월 차로 다음 시즌 신지아는 시니어, 시마다는 주니어 출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02/PEP20250302030601009_P4_20250302083614169.jpg" alt="" /><em class="img_desc">은메달 획득한 신지아<br>신지아가 2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센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딴 뒤 활짝 웃고 있다. [EPA=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또다시 시마다 마오(일본)에게 1위를 내준 신지아(세화여고)는 얼굴을 찌푸리지 않았다.<br><br> 오히려 시마다를 칭찬하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br><br> 신지아는 2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센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시마다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뒤 ISU와 인터뷰에서 "오늘 성적이 최고는 아니지만, 후회는 없다"며 "쇼트 프로그램 7위에서 최종 2위에 올랐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네 번째 메달을 따서 영광"이라고 말했다.<br><br> 이어 "시마다와 세 번이나 같이 시상대에 올라갔는데, 그는 날 항상 응원해준다"면서 "시마다는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선수라서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고 밝혔다.<br><br> 신지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63.57점으로 7위에 그쳤으나 프리 스케이팅에서 126.96점을 받아 최종 총점 190.53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br><br> 금메달은 신지아보다 4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딴 시마다(230.84점)가 목에 걸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02/PEP20250302029501009_P4_20250302083614187.jpg" alt="" /><em class="img_desc">4년 연속 은메달 딴 신지아<br>신지아(왼쪽)가 2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센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운데는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일본의 시마다 마오. [EPA=연합뉴스]</em></span><br><br> 신지아가 시마다에게 밀려 2위에 머문 건 처음이 아니다. <br><br> 신지아는 2022-2023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2023-2024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에서 시마다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최근 3년 연속 시마다에게 우승을 내주며 준우승했다.<br><br> 어찌 보면 답답한 상황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신지아는 담담하고 차분하게 시마다의 우승을 축하했다.<br><br> 다음 시즌 두 선수의 무대는 엇갈린다.<br><br> 신지아는 시니어에 데뷔하지만, 시마다는 계속 주니어 무대를 뛴다.<br><br> 둘 다 2008년생이지만, 생일 차이가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br><br> ISU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때 발생한 러시아 피겨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의 도핑 사태 이후 규정을 바꿨다.<br><br> 2022년 6월 총회를 열어 피겨 시니어 대회 출전 연령을 만 15세에서 만 17세로 단계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br><br> ISU는 새 시즌이 시작되는 7월을 기준으로 나이를 따지며, 2008년 3월 19일생인 신지아는 2025-2026시즌 시니어 대회에 나설 수 있다.<br><br> 반면 2008년 10월 30일생인 시마다는 시니어 대회 출전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br><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도 마찬가지다.<br><br> 신지아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지만, 시마다는 규정상 불가능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02/PEP20250302029201009_P4_20250302083614194.jpg" alt="" /><em class="img_desc">태극기 활짝 든 신지아<br>신지아가 2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센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딴 뒤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em></span><br><br> 보통 피겨 여자 싱글 선수들이 10대 후반에 전성기를 보낸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지아는 단 몇 개월 차이로 큰 행운을 잡게 됐다.<br><br> 시마다는 스무살을 훌쩍 넘기는 2030 알프스 동계 올림픽을 통해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설 수 있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MWC25]KT, AI가 바꿀 대한민국 일상 선보인다 03-02 다음 ‘LIKE U 100’ 규빈, 청량 록스타 됐다 (‘음중’)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