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한 14살 子, 목 조르고 불지른 아버지···12년형 선고 (용감한 형사들) 작성일 03-02 7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6sZgBKGb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b77f8106e1fa10b087cacfbf07a056455436fcd0f797d3208b4ec50eed4386" dmcf-pid="G2EWJU7v2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캐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2/sportskhan/20250302112109967fkrc.jpg" data-org-width="1100" dmcf-mid="WeNlxt3I2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2/sportskhan/20250302112109967fkr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캐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35dd7bc85cc472836227ca11531e9493381fe7ec3f719362cd427f61857b62" dmcf-pid="HVDYiuzT2I" dmcf-ptype="general"><br><br>복숭아밭에서 어린 생명을 잔인하게 앗아간 범인은 피해자의 아버지였다.<br><br>지난달 28일 태광그룹의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에서 방송된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에서는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청도의 한 복숭아밭에서 시작된 방화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br><br>산책 하던 어르신의 신고로 발견된 작은 시신. 입고 있던 옷이 불에 타 살갗에 들러붙어 전신이 그을려 있었고, 무릎과 종아리를 맟닿게 다리를 결박시켜놔 한껏 움츠러든 자세였다.<br><br>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로 누군가 아이의 목을 졸라 살해한 후, 청도 복숭아밭에서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됐다. 키 140-150cm, 발 200mm, 유치가 모두 빠진 상태로 아이는 이제 초등학생 고학년이거나, 중학교에 입학한 듯 보였다. 지문 채취는 가능했지만, 미성년자라 신원확인은 불가했다.<br><br>수사팀은 청도 인근 지역인 대구까지 지역을 넓혀 탐문했다. 입고 있었던 옷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복원한 얼굴로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했지만, 아이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br><br>수사팀은 사건이 일어난 시점이 방학이었다는 점을 이용해 청도와 대구 인근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백여 곳에 비상소집일에 나오지 않은 학생 중 연락이 닿지 않는 학생이 있는지 확인을 요청했다.<br><br>수사팀은 몇백 번의 수사 협조 요청 끝에 수사가 필요해 보이는 아이 한 명을 추려냈다. 해당 학생은 방학 전 이미 장기 결석을 한 상태였고 시신이 발견된 날짜에도 지각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br><br>학생이 평소 학교에서 쓰던 학용품에 묻어있던 지문과 시신의 지문이 일치하는 상황. 하지만 국과수 검사 결과에 따르면 아버지, 어머니, 피해자 학생 세 식구의 칫솔 DNA는 일치하지 않았다.<br><br>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수사팀은 대구에서 청도로 향하는 터널 CCTV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 남성의 모습을 포착, 학생의 아버지를 긴급 체포했다.<br><br>부부는 14년 전 갓난아이였던 피해자를 입양해 출생 신고한 후 한 가족으로 지내고 있었다. 남성은 처음부터 범죄를 모두 부인했지만, 아내의 방문 뒤 형사들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게 된다.<br><br>남성은 “아내가 결혼 전부터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려고 처음부터 노력했다. 아내의 병세가 나아지길 바라며 아이를 입양했다”라고 사연을 밝혔다.<br><br>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아이가 컴퓨터 게임만 하루 종일 했다”, “말대꾸를 했다”라며 말도 안 되는 이유만 털어놨다. 범인은 잔혹한 범행에도 불구하고 가정에 대한 헌신도를 인정받으며 최종 12년형을 선고받았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커스강, ‘연주해줘’ 발매 소감 “설렘을 음악으로 표현…사랑에 빠지길” 03-02 다음 전혜진, 거리에서 멘붕 왔다… 7세 딸 잃어버려 (‘라이딩 인생’)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