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에서 '맛' 느끼는 시대 온다 작성일 03-03 1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bjCQBKGP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a61745aae5bfe60182bdc011daa7e59537fa1e4248ee59d5902f72fb1bacb1" dmcf-pid="3KAhxb9HQ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상 공간에서도 음식의 맛을 감지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3/dongascience/20250303080022547mseb.jpg" data-org-width="680" dmcf-mid="tIaO6zBWx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3/dongascience/20250303080022547ms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상 공간에서도 음식의 맛을 감지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9c9b21c370872ed84a46053a6c70eee54c106fbda8cae0825ede2758dd04f1" dmcf-pid="09clMK2XPP" dmcf-ptype="general">가상 환경과 실제 환경을 화학적으로 연결해 원격으로 시음을 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에서 감각 경험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 <p contents-hash="0ebd4d2754ad3439f9e5b2ea6adf5ff2b2e5b589f475a29cb3baf54a44774a8e" dmcf-pid="pWfi3yYcP6" dmcf-ptype="general">진화 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재료과학및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가상현실의 경험을 미각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지난달 28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a77e7953278a566d0172ca4f1e6dba5febeb3f1362f2910e3d0ce0292001e036" dmcf-pid="UY4n0WGk48"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센서와 무선 디스펜서(버튼을 누르면 내용물이 나오는 기계)를 결합해 미각을 원격으로 전달할 수 있는 ’e-테이스트(e-Taste)’라는 장치를 만들었다. 이 장치는 단맛, 신맛, 짠맛, 쓴맛, 감칠맛 등 5가지 기본 맛을 낼 수 있도록 포도당, 글루탐산 등 분자를 인지하고 조정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05ace2346ba6de28a86f75f3a7f8862fde206e30559315c7686deb040c55f406" dmcf-pid="uG8LpYHE64" dmcf-ptype="general">현재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을 경험할 때 가장 집중적으로 자극을 받는 감각은 시각이다. 청각과 촉각으로 가상 공간에서 사물이나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후각과 미각은 아직 공백 상태다. 연구팀은 미각처럼 아직 가상 환경에서 경험하기 힘든 감각을 재현하기 위해 e-테이스트를 개발했다. </p> <p contents-hash="100ed904929fec4ced53a7e8325a444ff9651f99e33bb669adf0eadeda87e7e3" dmcf-pid="7H6oUGXDxf" dmcf-ptype="general">e-테이스트는 입에 닿는 인터페이스와 작은 전자기 펌프 부분으로 구성된다. 전자기 펌프에서 빠져나온 전하는 액체 채널을 통과해 특수한 젤층으로 이뤄진 공간에서 진동하며 특정한 용액을 만든다.</p> <p contents-hash="128fa16040d745218f65dc01ffb30cceccd723d5336d614f64790e3ccb94242a" dmcf-pid="zXPguHZwxV" dmcf-ptype="general">젤층에서 어떤 상호작용이 이뤄지느냐에 따라 맛과 맛의 강도가 달라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용액은 장치와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람의 입으로 전달된다. 여러 가지 다양한 맛이 형성된 뒤 한꺼번에 사람의 입으로 전달될 수도 있다. </p> <p contents-hash="59f06c41261d3526445488b7051d1c57bfde590f8daf5ca9575ecd61585cf210" dmcf-pid="qZQa7X5rx2"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지금까지 레모네이드, 케이크, 달걀프라이, 생선수프, 커피 등의 음식을 e-테이스트로 식별할 수 있는지 실험을 진행했다. 아직 실제와 유사한 미각을 재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연구팀은 사람들이 신맛의 강도를 70%의 정확도로 구별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24be1082c83b3239978ccf2f587e7e8ef7dd7b56109be6a9d519bc827804f58b" dmcf-pid="B5xNzZ1m69"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e-테이스트가 다양한 맛의 강도를 재현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가상 공간에 머무는 사용자에게 다양성과 안전성을 함께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d86824e2f82d7224c1defdc59da5ebf1b1f3cfc3bf973f89ca8d30d834cc0e0" dmcf-pid="bel1jRdzxK"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앞으로 시스템을 더욱 소형화하고 실제 음식이 주는 맛과 e-테이스트가 만들어내는 화합물 간의 호환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메타버스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뇌 손상이나 감염 등으로 미각 및 후각이 손상된 사람들을 위한 훈련법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br> <br> <참고 자료><br> doi.org/10.1126/sciadv.adr4797</p> <p contents-hash="59e59d1836cc08d44964658341c9b346502e4f3f35196cdd2feb0631b269b254" dmcf-pid="KdStAeJq6b"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MWC 2025] SK텔레콤, ‘AI 피라미드 2.0′ 전략 제시… “고객사 GPU 렌탈부터 하이퍼스케일 DC 구축까지” 03-03 다음 [MWC 2025] “혈압약 잊지 마세요”···AI가 집안일 관리해준다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