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굴라&나바로, 나란히 시즌 첫 우승으로 인디언웰스 예열 준비 끝 [WTA] 작성일 03-03 119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3/03/0000010640_001_20250303120107041.jpg" alt="" /><em class="img_desc">제시카 페굴라 (사진/댈러스오픈 SNS)</em></span><br><br></div>세계 톱 10에 위치한 두 미국인 여자 테니스 선수들인 제시카 페굴라(4위)와 에마 나바로(10위)가 나란히 시즌 첫 우승에 성공했다. 제5의 그랜드슬램이라 불리는 인디언웰스(BNP파리바오픈)를 앞두고 기분 좋은 전초전을 마쳤다. 페굴라는 4위를 유지하며 나바로는 8위까지 세계랭킹이 상승한다.<br><br>어머니가 한국인으로 국내 팬들에게 하프코리안으로 친숙한 페굴라는 미국 댈러스에서 끝난 ATX오픈에서 우승했다. ATX오픈은 WTA 250 등급으로 페굴라가 WTA 투어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8월 내셔널뱅크오픈(WTA 1000) 이후 6개월 만이다. 페굴라의 통산 일곱번째 WTA 투어 타이틀이다.<br><br>상대적으로 강호 선수들이 대회에 불참했었기 때문에 페굴라는 당초 이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4강 아일라 톰야노비치(호주)와의 경기에서만 한 세트를 내주었을 뿐, 나머지 경기는 모두 스트레이트로 승리하며 그 기대에 부응했다. 페굴라는 결승에서 맥카트니 케슬러(미국)에 7-5 6-2로 승리했다.<br><br>이번 시즌 그녀의 첫 대회였던 애들레이드인터내셔널(WTA 500)에서 준우승하며 나쁘지 않은 시즌 출발을 알렸던 페굴라였지만 이후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호주오픈에서는 3회전(32강)에서 탈락했으며 2월 중동 원정도 8강(도하오픈), 16강(두바이오픈)에 그치며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대신 이번 댈러스 ATX오픈 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냈다. <br><br>페굴라는 이번 시즌 5개 대회 출전, 13승 4패(76.47%)의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1~2월을 마쳤다.<br> <br><div style="text-align:cente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3/03/0000010640_002_20250303120107102.jpg" alt="" /></span><br><에마 나바로 (사진/메리다오픈 SNS)></div><br><br>시즌 초반 부진이 심각했던 나바로도 시즌 첫 우승으로 번전에 성공했다. 나바로는 WTA 500 등급인 멕시코 메리다오픈에서 우승했다. 작년 1월 호바트인터내셔널 이후 1년 2개월 만에 통산 두 번째 WTA 투어 타이틀을 따soT다.<br><br>작년 만개한 기량을 선보이며 세계 톱 10까지 올랐고, WTA 기량발전상까지 수상했던 나바로는 올해 초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그녀의 시즌 개막 대회에서는 첫 판 만에 탈락했었고, 호주오픈에서는 매경기 세트올 끝에 겨우 8강에 올랐지만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중동에서도 32강(도하오픈), 16강(두바이오픈)의 부진이 계속됐다. 이번 메리다오픈 직전 나바로의 성적은 6승 5패에 그쳤었다.<br><br>하지만 나바로는 이번 대회에서 무실세트 퍼펙트 우승을 기록했다. 이 대회에도 상대적인 강호들이 나서지 않았지만, 나바로는 하위랭커들을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철벽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에밀리아나 아랑고(콜롬비아)에 6-0 6-0 더블베이글 수모를 안기며 손쉽게 타이틀을 차지했다.<br><br>나바로의 시즌 성적은 6대회 출전 10승 5패(66.67%)가 됐다. 통상적으로 세계 톱 10 정도의 선수들의 평균 승률이 70% 이상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나바로는 3~4월 승률을 조금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br><br>이번 주부터 제5의 그랜드슬램이라 불리는 인디언웰스(BNP파리바오픈)이 열린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대회로 페굴라와 나바로에게는 그 어떤 대회보다 익숙한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다. 전초전에서 충분히 예열한 페굴라와 나바로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여부는 또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로드FC 몽골 복서 돌주먹은 진 경기도 무서웠다 03-03 다음 이경실, 절연했던 '혼전임신' 子에 깜짝 선물 "더 열심히 살라고"('조선의 사랑꾼')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