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더 유명하다…글로벌에서 노는 K-스타트업은? 작성일 03-03 1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B2B SaaS·AI 광고 등 해외서 인정<br>막혔던 국내 시장 해외에서 길을 찾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rT7klvak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edee6c82b97cfa236bc12cdcd79ed83f4e6623197a0405ece390ae7d9cd5a7" dmcf-pid="WmyzESTNA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가 생성한 이미지. 챗GP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3/dt/20250303200515032jwws.jpg" data-org-width="540" dmcf-mid="xh8jpV41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3/dt/20250303200515032jw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가 생성한 이미지. 챗GP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af6b963d21a913121abf9d1eb2148e19267faf2088f6b989de2e5bf037f1b2" dmcf-pid="YsWqDvyjjE" dmcf-ptype="general">한국 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 진출은 이제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국내 시장에 한계를 느낀 기업들이 더 큰 무대를 찾아 미국으로 향하거나 아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창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본사를 실리콘밸리에 두고 현지 시장을 정면으로 공략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b27062cc64bd47a963ab571bb7fb9934cc1e9c4bd05091d4a9367fb92780675f" dmcf-pid="GOYBwTWAok" dmcf-ptype="general">미국, 유럽, 동남아에서 먼저 성장한 기업들이 속속 유니콘 반열에 오르는 경우도 있다. 처음에는 단 하나의 제품으로 시작했지만,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흐름이다.</p> <p contents-hash="250e1bbc10de89330167821dd16061652780d531e43f5db4735a457d42810bde" dmcf-pid="HIGbryYcac" dmcf-ptype="general">◇국내 기업들이 막으려던 블라인드…실리콘밸리가 키웠다</p> <p contents-hash="802b0a3bacd90d6183ee186e90d48b1a44c1907a074fd15c0d0bc9f2f210c604" dmcf-pid="XCHKmWGkAA" dmcf-ptype="general">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는 대표적인 사례다. 아마존,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 공룡들의 내부 사정이 가장 먼저 올라오는 창구다. 직원들이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이자 업계 동향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p> <p contents-hash="7119f4032f8a92037ee90028a7758fd2816146aa5f7660bb73c7a12150c5e4ca" dmcf-pid="ZhX9sYHEjj" dmcf-ptype="general">그러나 블라인드의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2013년 한국에서 출발했지만 기업들의 반발로 국내 시장 확장이 어려웠다. 결국 미국으로 눈을 돌렸고 철저한 익명성과 보안을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 직원들의 입소문을 탔다. 채용과 네트워킹 기능을 강화하면서 플랫폼의 영향력도 커졌다. 현재는 국내외 가입자 800만명을 넘기며 일본과 인도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p> <p contents-hash="5083a419e7e2fb5c757b09dfc49db7af29d1ee6236fc502ede18e838f4f90fd5" dmcf-pid="5lZ2OGXDaN" dmcf-ptype="general">블라인드는 미국에서 자리 잡은 후 역으로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높였다. 글로벌 IT 기업 내부 정보가 오가는 창구로 인식되면서 국내 직장인들도 블라인드를 찾기 시작한 것이다.</p> <p contents-hash="60d20e7f4691830958d778573e9768d19e577c1d4f044d2cce6a0c1740f6eac3" dmcf-pid="1ufa39VZNa" dmcf-ptype="general">블라인드와 같이 해외에서 먼저 자리 잡은 K-스타트업들은 한국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한국에 개발팀과 영업 조직을 두고 글로벌 고객을 확대하는 전략을 취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p> <p contents-hash="4c605f1a4bad827dde919ffc3b1619914c598a6564b7464500f74c2103182fba" dmcf-pid="t74N02f5Ng" dmcf-ptype="general">◇한국엔 시장이 없다…미국에서 꽃피운 '샌드버드'</p> <p contents-hash="fe5b26b14f8fd7cd194611e3dd4ba78b5ded5d2dafe888a91b2ad5fae9cd2fc4" dmcf-pid="Fz8jpV41Ao" dmcf-ptype="general">샌드버드(Sendbird)는 블라인드와 비슷한 길을 걸어온 기업이다. 기업용 인앱(in-app) 채팅, 음성·영상 통화, AI 챗봇을 제공하는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으로 현재 5000여개 기업이 샌드버드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만 3억1000만명에 달한다.</p> <p contents-hash="cfe4505426187908ee3b7a12c990dd143cb1a42d2377d5fde4f6a37a6e03ca6c" dmcf-pid="3q6AUf8tNL" dmcf-ptype="general">샌드버드는 원래 한국에서 육아 커뮤니티 '스마일패밀리'로 시작했다. 하지만 자체 개발한 채팅 기능의 가능성을 보고 B2B SaaS로 방향을 틀었다. 문제는 한국에서 B2B SaaS 시장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창업자인 김동신 대표는 2016년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샌드버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도전했고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 </p> <p contents-hash="334eda1817fc569e500f85822938c48d85f56fafb8f30305857f38d4eaf6f231" dmcf-pid="0BPcu46Fan" dmcf-ptype="general">이상희 샌드버드코리아 대표이사는 "미국에서는 초기(early-stage) 스타트업이 투자자에게 끌려다니지 않는다"며 "불리한 조건을 강요하는 투자자들은 업계에서 신뢰를 잃고 도태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ae7284f22f246157357c0b17829cfe5c53d0ee5f62397752070d3e9af233a91" dmcf-pid="pbQk78P3ki" dmcf-ptype="general">샌드버드는 이후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2021년 기업가치 10억5000만달러(약 1조4000억원)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이 대표는 "한국에서 창업한 후 실리콘밸리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글로벌 시장이 원하는 제품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었다"며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 성장의 핵심이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415db46f62c77b74ceb463e2f59bd6a63dc17db6202db21bf72b86252108bff" dmcf-pid="UKxEz6Q0NJ" dmcf-ptype="general">◇광고 시장도 AI가 접수…글로벌에서 날아오른 '몰로코'</p> <p contents-hash="656f907c230c60ebeaa72e5ef54180b01157729f6f2d1b125ffa20ae14ce5bb5" dmcf-pid="u9MDqPxpAd" dmcf-ptype="general">몰로코(Moloco)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I 스타트업이다. 머신러닝 기반 맞춤형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안재균 몰로코 한국 지사장은 "몰로코의 기술적 목표는 처음부터 '전 세계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머신러닝 엔진'이었다"며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글로벌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머신러닝 기반 맞춤형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업을 확장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593ec89abb2735b3073b91d0e09614d2a0c33ba663676cb415bad4cda26ff44" dmcf-pid="774N02f5Ae" dmcf-ptype="general">몰로코는 연구개발(R&D)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AI 기술을 고도화했다. 맞춤형 광고 솔루션의 정확도를 높이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고 현재는 커넥티드 TV(CTV), 커머스, 스트리밍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76b1dab1db69b6630549104478d9f4d855b87fcdb134ee2c5f38f40ec6b4b42" dmcf-pid="zz8jpV41jR"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글로벌 인재 확보도 주요 전략이었다. 몰로코는 각국의 시장 환경을 이해하고 현지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국적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했다. 현재 한국 지사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본부 역할을 맡으며 글로벌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안 지사장은 "기술력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며 "각 시장에 맞는 인재를 확보하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세우는 것이 몰로코 성장의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3e79c7f6401b0d7d32056d997a06b115ed26d6b42d2e29dc958f3c4eaa71551" dmcf-pid="qq6AUf8tcM" dmcf-ptype="general">◇클라우드·마케팅 자동화까지…해외에서 먼저 터진 K-스타트업</p> <p contents-hash="205f744a088b79f1cf886d6ed29b21637601a9791d69444d841df8a77f0888db" dmcf-pid="BBPcu46Fox" dmcf-ptype="general">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또 다른 기업으로는 싱클리(Syncly)와 아드리엘(Adriel)이 있다. 싱클리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기업들이 복잡한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성능 데이터 전송 기술과 자동화된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했고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더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3b1d0547e5aaa595c90f77f5a04e506e47262978d970f722e46a11d480a6bc0b" dmcf-pid="bbQk78P3aQ" dmcf-ptype="general">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드리엘 역시 해외 시장을 주력으로 삼았다. 현재 아드리엘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하며 동남아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염수원 아드리엘 대표는 "B2B SaaS 시장 자체가 한국보다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훨씬 크다"며 "국내에서는 고객을 찾는 과정이 제한적인 반면, 해외 시장은 고객이 끊임없이 발굴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데렐라 게임' 김건우, 한그루 대신 나영희 택했다…반전 선택 [TV나우] 03-03 다음 지표면에서 우주로...위성통신, MWC 주인공 됐다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