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이슬기, 광주공업고 감독 부임…"최강팀 만들터" 작성일 03-04 10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04/AKR20250304081200054_01_i_P4_20250304111216609.jpg" alt="" /><em class="img_desc">이슬기 광주공업고 씨름부 감독<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대회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생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인성과 학업도 절대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br><br> 천하장사와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이슬기(37) 감독이 씨름 명문 광주공업고등학교 씨름부 새 수장이 됐다.<br><br> 이 감독은 선수 시절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며 씨름계 스타로 군림했던 인물로 천하장사 2차례·백두장사 4차례·전국체육대회 5차례 우승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갖고 있다.<br><br> 2006년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코끼리 씨름단을 거쳐 영암군 민속씨름단·수원특례시청 씨름단에서 활약했으며 대한씨름협회 최우수선수상·대한체육회 우수장려상 등을 받기도 했다.<br><br> 선수 은퇴 후에도 씨름 지도자로 역량을 쌓아 부산 동아대 씨름부 코치를 역임하며 대학 무대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br><br> 선배의 권유로 광주공업고 씨름부를 이끌게 된 이 감독은 4일 "제게 무한한 영광이다"며 "학교 측에서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계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br><br> 전·현역 씨름 선수들로 구성된 씨름발전위원회를 결성해 매년 유소년 씨름 선수들을 지원하는 이 감독은 씨름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인성과 학업능력까지 균형 잡힌 지도 철학을 강조했다. <br><br> 이 감독 본인도 선수 시절 체육학 석박사 학위를 받아 선수생활과 학업을 병행하기도 했다.<br><br> 그는 "학생 선수들에게 있어 씨름이 가장 중요하지만, 인생의 전부는 아닐 수 있다"며 "다양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공부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지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br><br> 고교 씨름부 수장으로서 이 감독의 첫 데뷔 대회는 오는 8일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이다.<br><br> 이 선수는 "전라도와는 선수시절부터 인연이 깊어 전혀 낯설지 않다"며 "그동안 쌓아온 선수 경험과 체육학 박사 학위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최강팀으로 만들겠다"고 광주고 포부를 밝혔다.<br><br> betty@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LGU+, 구글과 AI 전방위 협력 03-04 다음 2025년 세종 스포츠토토 여자축구교실, 3월 5일부터 참가자 공개 모집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