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이면 충분… ‘미드폼’ 예능·드라마 대세되나 작성일 03-04 7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nd 방송·문화] <br>KBS ‘킥킥킥킥’ 30분짜리 2개 방영<br>짧던 유튜브 1시간이상 콘텐츠 나와<br>“길이보단 기본이 충족됐냐가 중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cbyPxpy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e52646d1b669428c2958cc175aeba92f2414914eb5ee138d4049df97983375" dmcf-pid="WIkKWQMU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에서 수·목요일에 방송되는 시트콤 ‘킥킥킥킥’(위쪽)과 넷플릭스에서 매주 일요일 공개되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는 분량이 30분 정도다. ‘미드폼’ 콘텐츠는 코믹 장르에 최적화한 길이여서 지상파, OTT를 가리지 않고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KBS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4/kukminilbo/20250304183709583ovye.jpg" data-org-width="600" dmcf-mid="QAdtrqbY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4/kukminilbo/20250304183709583ovy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에서 수·목요일에 방송되는 시트콤 ‘킥킥킥킥’(위쪽)과 넷플릭스에서 매주 일요일 공개되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는 분량이 30분 정도다. ‘미드폼’ 콘텐츠는 코믹 장르에 최적화한 길이여서 지상파, OTT를 가리지 않고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KBS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4598449676e143386869f71c0ab8fe81093bd4c710b4239f3057846944177a" dmcf-pid="YCE9YxRu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4/kukminilbo/20250304183710838asca.jpg" data-org-width="600" dmcf-mid="xxpDPlva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4/kukminilbo/20250304183710838asc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0bd477252f9072922545e79f165b52a095f8849bf284536b989028b29f59350" dmcf-pid="GhD2GMe7WP" dmcf-ptype="general"><br>콘텐츠의 길이가 플랫폼 구분 없이 다양해지고 있다. TV에서도 30분짜리 시트콤이 방영되고, 유튜브에선 60분을 넘는 영상이 인기를 끄는 등 콘텐츠의 길이로 플랫폼을 구분하던 경계가 점차 흐릿해지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7b0e7b68c9a08b1b8e0b4c359230cfdf15db91b01f3279077dd831ab2225d4a0" dmcf-pid="HlwVHRdzh6" dmcf-ptype="general">최근 눈에 띄는 변화를 시도한 건 KBS다. 주시청층인 중장년 여성을 겨냥한 긴 콘텐츠 대신 짧은 콘텐츠를 선호하는 젊은 층의 니즈를 충족할 만한 30분짜리 시트콤을 선보인 것이다. 지난달 방송을 시작한 시트콤 ‘킥킥킥킥’은 한 회차를 30분짜리 콘텐츠 2개로 구성해 방송하고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에서는 ‘1-1’, ‘1-2’로 한 회차를 분리해 업로드한다.</p> <p contents-hash="96676e67606ab416bea2ab7153fbd4db86265d9cdd2818769ee66da8f975ed84" dmcf-pid="XSrfXeJqh8" dmcf-ptype="general">KBS가 이런 변화를 시도한 건 변화하는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김영조 KBS 드라마센터장은 4일 “OTT와 경쟁하는 시대에 KBS도 변신이 필요하다. 세상이 짧아지고 있는 건 주지의 사실이니, 창작자들도 그에 맞추는 것”이라며 “우리보다 먼저 미디어 발전을 겪은 미국이나 일본은 주 1회 편성되는 드라마도 있고, 20분짜리 시트콤도 있다. 우리도 이런 진화의 과정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f5a8ded67d8198915af851db21d1c647f8289694fcc2c15a95cf1518e888130" dmcf-pid="Zvm4ZdiBv4" dmcf-ptype="general">KBS는 ‘킥킥킥킥’의 후속작으로 시트콤 ‘빌런의 나라’도 방영한다. 이 역시 30분짜리 콘텐츠 2개를 연이어 방송한다.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30분짜리 12편으로 구성된 멜로드라마 ‘러브 인 서울’(가제)을 3주간 방영하는 것도 구상 중이다. 김 센터장은 “아직 계획 수준”이라면서도 “‘빌런의 나라’가 잘 된다면 현재 기획 중인 새 시트콤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90c6eae9ef1357707667b448472f06bda012bbd0b405504f19e4dcc1455ce4e" dmcf-pid="5nQHcpuSWf" dmcf-ptype="general">형식의 변화를 시도하며 외연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은 OTT와 유튜브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는 매일 한 편씩, 30분 분량의 예능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일일예능을 시작했다. 매주 월·수·목·토·일요일에 ‘추라이 추라이’,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등 5편의 예능을 한 회차씩 공개하는 방식이다. 대표 예능인 ‘피지컬 100’, ‘솔로지옥’, ‘흑백요리사’ 등이 회차당 1시간 이상으로 구성됐던 것과 다른 흐름이다.</p> <p contents-hash="9e9493e861aba83d77c044752e8035fca3c499ac8ef45a758c4564c1ff2a4241" dmcf-pid="1LxXkU7vvV" dmcf-ptype="general">이는 올해의 콘텐츠 키워드를 ‘다양성 확대’로 설정한 데 따른 변화다. 깊이 몰입해 10시간 이상 정주행하는 콘텐츠 대신, 밥 한 끼를 먹으며 가볍게 보고 정리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다변화된 시청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려는 것이다. 이런 ‘미드폼’(한 회차가 20~30분으로 구성) 형식이 코믹 장르에 최적화됐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판단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5bfec6a22e5c658a0fa411ed40ea7e41b3f5e8ffb1c69cb742ee987a9af9d13b" dmcf-pid="toMZEuzTC2" dmcf-ptype="general">유튜브는 짧은 콘텐츠, OTT는 긴 콘텐츠라는 기존의 공식을 깬 시도들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는 10분 안팎의 영상들이 주를 이루지만, 유재석과 침착맨(웹툰 작가 이말년) 등이 올리는 1시간을 훌쩍 넘는 롱폼 콘텐츠들도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반대로 티빙과 왓챠는 숏폼 콘텐츠를 위한 서비스를 도입했다.</p> <p contents-hash="c72820a83ecd8d8ff8a887798fe8d88e7c6f77b1665ae204311118e1162d2f86" dmcf-pid="FgR5D7qyS9" dmcf-ptype="general">콘텐츠 형식을 통한 차별화 전략이 의미 없어지면서, 결국은 플랫폼의 주된 시청층 및 장르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 제작이 경쟁력을 좌우하게 됐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콘텐츠의 길이보다는 콘텐츠의 기본적 함량이 충족됐느냐, 또 장르와 소재, 포맷에 맞는 채널에 편성됐느냐가 중요하다”며 “KBS에서 시청률이 낮아 폐지됐던 ‘홍김동전’이 넷플릭스로 가며 성공한 게 일례”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274fe4fb58f49f06af4938d03f053e2d5cadd817869c035416877b76d3e84894" dmcf-pid="3ae1wzBWyK" dmcf-ptype="general">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p> <p contents-hash="521c0bb4edf3ce5c9342ba07e3a0b85d2150fcec7c936fd61fe4de58398a55e3" dmcf-pid="0NdtrqbYvb"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허식당' 엑소 시우민X우주소녀 엑시, 요식업 동업 시작..식당 운영기 공개 03-04 다음 추성훈 “프랑스→캐나다 女와 열애” 고백, ♥야노시호에 또 혼날라(추라이추라이)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