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통증·가려움 사이 '갈림길' 찾아…“특정 감각 선택적 조절 가능” 작성일 03-05 1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uB6EzBW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ede8ef6a73d4cf18399f452b9c5d1894cf03b3f23abedd400b980798008b5c" dmcf-pid="37bPDqbY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통증과 가려움 유발 자극으로 활성화된 뉴런을 시각화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5/etimesi/20250305100705667kchl.png" data-org-width="605" dmcf-mid="td57JX5r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5/etimesi/20250305100705667kch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통증과 가려움 유발 자극으로 활성화된 뉴런을 시각화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415d72054f6bd2b5480ca56f5f7f138f6e4ddcca9149fc566a95ce655a28fb" dmcf-pid="0V6ih46FHy" dmcf-ptype="general">통증·가려움이 뇌 속에서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우리 연구진이 밝혀냈다.</p> <p contents-hash="353d9b969c124ae7124521894289f356e3a804de840fdc6a468d121a290af6f5" dmcf-pid="pfPnl8P3GT" dmcf-ptype="general">통증·가려움은 다양한 질환에 동반되는데,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은 물론 감각 경험 신경 메커니즘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단서 제공이 기대된다.</p> <p contents-hash="4e8bdf5b2b3885d23f5d52406c9a70c6658db811be9dd81341bf77992ba7a43e" dmcf-pid="U4QLS6Q0Yv" dmcf-ptype="general">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노도영)은 강봉균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팀이 고형곤 경북대 치대 교수팀과 뇌 전측대상회피질(ACC)에서 발생하는 통증·가려움 정보 처리 과정을 규명하고, 특정 감각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음을 밝혔다고 5일 전했다.</p> <p contents-hash="1c46cbc5ff2a9501939a92eb2abbe75922dfede42cc692604ab04fa48dbfd818" dmcf-pid="u8xovPxp1S" dmcf-ptype="general">통증과 가려움은 서로 다른 생리·행동 반응을 유도하지만, 동일한 경로로 전달된다고 알려져 있다. 말초 자극으로부터 척수와 시상, 뇌간을 거쳐 전측대상회피질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 신호를 우리 뇌에서 어떻게 구별·처리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6c7dd9e5d35233e334a8f4df84acc010fcb36d803657cfaade4561f5f9c39a9" dmcf-pid="76MgTQMUXl" dmcf-ptype="general">전측대상회피질은 기본 감각 처리부터 기억 저장이나 고차원적 감정 처리까지 수행하는 중요한 뇌 영역이다.</p> <p contents-hash="936b1e8e1a7189f14949b7efc3ecc3089bde760e96414a8818d75311ea329ee4" dmcf-pid="zPRayxRuGh"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 전측대상회피질 내 특정 뉴런이 자극 유형에 따라 선택적으로 반응하며, 통증·가려움이 별개 신경회로를 통해 처리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p> <p contents-hash="78c1192f3c37b746fe042a4b13b195d4988a6e1c295458a5f3a58436680c2c2b" dmcf-pid="qQeNWMe7GC"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먼저 실험용 생쥐를 이용해 전측대상회피질 내 뉴런이 통증과 가려움 자극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활성화되는지 확인했다. 생쥐 발에 포르말린을 주입해 통증을, 피부에 히스타민을 주입해 가려움을 유도한 뒤 자극으로 활성화된 뉴런을 형광 단백질로 시각화해 뉴런의 활성 패턴을 비교·분석했다.</p> <p contents-hash="b0cb9288e0b652a53e1e3b792fa73110ff788f325d47b5ddc6b7b685129aadaf" dmcf-pid="BxdjYRdzGI" dmcf-ptype="general">그 결과 두 유형 뉴런 집단을 확인했다. 자극 종류에 관계없이 활성화되는 뉴런 집단과 통증 혹은 가려움 중 특정 자극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뉴런 집단이다.</p> <p contents-hash="4144f8fbcd7697ef4ed9e1985a39ab2263e9ac245ae43a91fe102259cbb71aa1" dmcf-pid="bMJAGeJqHO" dmcf-ptype="general">이후 강봉균 단장이 2018년 개발한 시냅스 분석 기술 '듀얼-이그라스프'를 활용해 통증 또는 가려움 자극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뉴런이 배내측시상(전측대상회피질과 연결되어 감각 정보 처리와 정서적 반응을 조절하는 시상 핵)으로부터 자극별로 선택적인 시냅스 입력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4dd1d0b73f7314b7256bd39417029255ac6506064a657e8008433c2a2e648989" dmcf-pid="KRicHdiBXs" dmcf-ptype="general">이는 통증과 가려움 입력 경로가 애초에 다르며, 독립적인 뉴런 집단으로 처리됨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b7446b3972221772e0ff55231ba3e82f5ef4c3c857aa55df42061a1e1120d3bc" dmcf-pid="9enkXJnb1m" dmcf-ptype="general">나아가 자극에 반응하는 뉴런을 선택적으로 억제한 생쥐 행동 변화를 분석한 결과, 통증 특이적 뉴런을 억제했을 때 통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발을 핥거나 움켜쥐는 행동이 감소했으며, 가려움 특이적 뉴런을 억제했을 때는 몸을 긁는 행동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3d7b4af8c6b92ee4a4492eb3a1f07b10fc2fccb7f719463d941095576ced7d5d" dmcf-pid="2nartoaVGr" dmcf-ptype="general">통증이나 가려움을 선택적으로 감소시키는 정밀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시사한다.</p> <p contents-hash="40a945bbcbbd231e18133385d0fb65bdadcb41680733daebddfb961410dc8e01" dmcf-pid="VLNmFgNfYw" dmcf-ptype="general">강봉균 단장은 “이번 연구로 감각이 어떻게 독립적으로 신경회로를 통해 구별되는지 시냅스 수준에서 최초로 입증했다”며 “뇌 핵심 영역인 전측대상회피질을 비롯해 인간 인지 기능을 이해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룰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e305fc386375f4ed76eb56a23cd99f36124358bfc19493ad91ed14d136170f6" dmcf-pid="fojs3aj4tD" dmcf-ptype="general">고형곤 교수는 “병리적 상황에서 통증과 가려움을 처리하는 신경회로 변화와 상호작용 연구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b710dd4bbc3d58e4daecf63acdbc02d699eb53db449da7cfda997bcf2440253" dmcf-pid="4gAO0NA8XE"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4일 온라인 게재됐다.</p> <p contents-hash="bfe91d165a124b98ba18c0075234b889a735986d8309bf0c5815d2a1311a9641" dmcf-pid="8acIpjc61k" dmcf-ptype="general">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세븐틴, 日 오리콘 차트서 2관왕…이례적 ‘쌍끌이 롱런’ 03-05 다음 [MWC25] K-스타트업에 글로벌 관심 고조…GSMA 한국 AI스타트업 위한 특별세션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