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신진서 맥심배 16강전 승리…“목표는 높고, 달라진 것은 없다” 작성일 03-05 1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8강전서 박정환과 빅매치 성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3/05/0002734072_001_20250305103418949.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4일 맥심배 16강전에서 한상훈 9단과 대국하고 있다. 사이버오로 제공</em></span> “달라진 것 없다”는 신진서가 변함없이 승리의 행진을 펼쳤다.<br><br> 신진서 9단은 4일 밤 서울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 싸움에서 한상훈 9단을 상대로 20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br><br> 신진서는 이날 승리로 지난해 말부터 각종 대회 16연승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난양배의 초대 챔피언이 됐고, 한국팀의 농심배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말 중국 갑조리그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는 6연승을 달리며 소속팀 쑤보얼 항저우를 정상에 올렸다.<br><br> 16연승 과정에서 만난 상대도 쟁쟁하다. 중국의 신구 간판인 커제와 왕싱하오 9단을 제압했고, 실질적 일인자인 딩하오 9단도 물리쳤다. 국내에서 양강 다툼을 벌이는 박정환 9단도 갑조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신진서에게 졌다.<br><br> 신진서는 이날 모처럼 국내 바둑 무대에 출전해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유튜브 중계에는 평일인데도 5천명 이상의 접속자가 대국을 지켜봤다.<br><br> 내용도 완승에 가까웠다. 초반 전투부터 상대를 압박한 신진서는 한때 인공지능 예측으로 20집 이상을 앞서기도 했다. 막판 상대에게 공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큰 점수 차이로 우열을 가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3/05/0002734072_002_20250305103418993.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오른쪽)이 4일 밤 열린 맥심배 16강전에서 한상훈 9단과 대국하고 있다. 바둑TV 갈무리</em></span> 신진서는 이날 대국 뒤 인터뷰에서 농심배, 난양배 등 세계기전 우승 뒤의 일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신진서는 “두 대회에서 우승해 기분이 좋은 것은 맞다. 하지만 목표는 항상 더 높은 곳에 있다. 달라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br><br> 타이틀을 더 따거나 오랫동안 정상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일 수 있다. 하지만 평상심이나 기본을 강조하는 모습에서, 자신도 만족하는 바둑을 두는 경지가 그가 말하는 ‘더 높은 목표’일 수 있다.<br><br> 신진서는 맥심배 8강전에서 한국 순위 2위 박정환과 대결한다. 신진서는 “조금 이르게 만나게 됐다. 박 사범님과 대국하게 돼 기분 좋다. 서로 잘 두어 최고의 바둑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3/05/0002734072_003_20250305103419018.jpg" alt="" /><em class="img_desc">농심배에 이어 난양배에서 우승한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 신진서는 이에 앞서 6일 GS칼텍스배 16강전에서 안성준 9단과 대결한다. 세계 최정상에 있으면서도 전인미답의 목표를 위해 우직하게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신진서의 한 수 한 수에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토토코리아, 동계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김건우·이소연에게포상금 전달 03-05 다음 유승민 체육회장, 국회 문체위 신고식…"변화 보여드리겠다"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