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회장, 첫 국회 출석..."체육인들과 함께 변화 주도하겠다" 작성일 03-06 14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3/06/2025030518414702972dad9f33a29211213117128_20250306020013847.png" alt="" /><em class="img_desc">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em></span>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회 회의에 모습을 드러내며 개혁 의지를 표명했다.<br><br>유승민 회장은 5일 오전 국회 본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문체위 전체 회의에 참석해 취임 인사를 전했다. 전재수(민주당) 문체위원장의 발언 기회를 얻은 유 회장은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체육계는 작년 파리 올림픽 때 선수들이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괄목할만한 성적을 냈음에도 많은 홍역을 치르고 있다"고 운을 뗐다.<br><br>이어 그는 "이제는 체육계가 더욱더 바뀌어야 할 때이고, 제가 주도해서 체육인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주도하는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체육회가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br><br>지난달 28일 체육회 대의원총회를 기점으로 4년 임기가 시작된 유 회장은 이날 처음으로 국회에 공식 참석했다. 앞서 당선인 신분으로 지난달 3일 국회를 방문해 진종오(국민의힘) 의원, 임오경(민주당) 의원 등 문체위 소속 위원들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바 있다.<br><br>이날 질의에서 문체위원들은 지난해 체육단체장 선거 과정에서 3선 이상 도전하는 단체장을 심의한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불공정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개선을 촉구했다.<br><br>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이기흥 전 회장 체제에서 공정위의 연임 승인율이 91%까지 올라갔다. 당연한 통과 의례처럼 된 것에 문제가 있다.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면서 "획기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br><br>진종오 의원 역시 공정위 구성을 사실상 대한체육회장이 결정하는 현 구조가 장기 집권을 가능하게 한다고 지적하며 "한 기관이나 개인이 공정위에 군림하는 건 방지해야 한다"고 개혁을 요구했다.<br><br>이에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공정위는 누가 봐도 공정하다고 할 정도로 추천 절차를 만들고, 그분들이 체육회와 관계 없이 밖에서 확실하게 심의할 수 있도록 바뀌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br><br>유승민 회장도 "공정위에 대한 지적 사항이 많고 질타가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추후 보고드리겠다. 문체부와도 협의를 거쳐서 최대한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3/06/2025030518432008502dad9f33a29211213117128_20250306020013885.png" alt="" /><em class="img_desc">의원들과 인사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연합뉴스]</em></span>최근 4선에 성공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관한 조처를 묻는 질의도 이어졌다. 유인촌 장관은 "저희가 감사한 뒤의 조치가 이미 예전에 다 내려갔지만, 축구협회에서 집행정지 소송을 하면서 중단된 상황"이라면서 "법원 판결에 따라 정리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br><br>문체부의 중징계 요구에 불복해 소송 중인 정 회장에 대해 종목 단체장 인준 권한을 가진 체육회가 인준을 보류해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 제기됐다.<br><br>이에 유승민 회장은 "선거에 대한 이의 신청 기간이 내일(6일)까지다. 이의 제기가 없으면 결격 사유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인준을 해야하는 것이 규정"이라면서 "법원에서 진행 중인 부분과 관련해서는 상황이 생기면 차선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그러면서 유 회장은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이고, 면밀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여러 말씀들을 참고해서 심사숙고하겠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4000년 전 멸종' 매머드 털 가진 생쥐 탄생···어떻게? 03-06 다음 "장비 가리지 않고 개인정보 지킨다" 노드시큐리티, 한국 개인 보안 시장 정조준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