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 가스누설경보기 대다수 불량…안전기준도 없어" 작성일 03-06 11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소비자원 "시중에 판매되는 15개 제품 중 13개 성능 미흡" </strong><br><br>(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15개 캠핑용 가스누설경보기 중에서 13개 제품의 경보·음량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br><br> 캠핑장 등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가스누설경보기는 별도의 안전 기준이나 형식 승인 절차가 없다. <br><br> 다만, 공동주택 등에 설치하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소방청 관련 고시에 따라 공기 중 일산화탄소 농도 1단계(55ppm)에서 60∼90분 이내, 2단계(110ppm)에서는 10∼40분 이내, 3단계(330ppm)에서는 3분 이내에 각각 경보가 울려야 한다. 음량은 70dB(데시벨)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br><br> 이 기준을 적용해 시험한 결과 조사 대상 15개 중 9개 제품은 1∼2단계 농도에서 경보가 작동하지 않거나 기준보다 빨리 경보가 울렸다. 4개 제품은 모든 단계에서 경보가 작동하지 않았다. <br><br> 경보 시험을 통과한 2개 제품 중 1개는 내충격 시험에서 부품이 빠져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br><br> 음량 시험에서는 15개 중 4개 제품의 경보 음량이 54∼65dB 수준으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br><br> 소비자원은 유럽연합(EU)의 경우 휴대용 가스누설경보기의 안전·성능 기준을 별도로 두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관련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br><br> 실제 근래 캠핑 인구가 크게 늘면서 덩달아 가스 중독과 관련한 안전사고도 늘고 있다. <br><br> 소방청에 따르면 캠핑장에서의 가스 중독 사고는 2022년 39건에서 2023년에는 64건으로 늘었다. <br><br>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이 미흡한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자에게 판매 중단 및 품질 개선을 권고하기로 했다. <br><br> 또 캠핑용 가스누설경보기의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부처 간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06/PCM20200422000019030_P4_20250306120222749.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소비자원<br>[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 lucho@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국립공원 산불 예방 총력…'무단출입·흡연' 집중 단속 03-06 다음 빅매치 많은 로드FC 20번째 장충대회 매진 임박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