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9년 연인과 3월 결혼한다.."조용히 예쁘게 잘살겠다"[전문] 작성일 03-06 7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ULKIEwMC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ff19db9d93c6989c9f93f1c44faa944aef5b688802ed47748d7cdc2ae7e4da" dmcf-pid="ZxCnFGXDv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6/poctan/20250306205939088zlju.jpg" data-org-width="530" dmcf-mid="GLHEbpuS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6/poctan/20250306205939088zlj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f5fdaaa07ce58b3b7e4ff43007bf55997f75bcd730de4cb11bba7a10ba8221e" dmcf-pid="5MhL3HZwh8" dmcf-ptype="general">[OSEN=선미경 기자] 가수 이승윤이 9년 만난 여자친구과 3월 결혼한다.</p> <p contents-hash="44204ee4461bbf1a9ff1251d68b6f485eaa2bb061e9428356f650e3a28a8d72c" dmcf-pid="1Rlo0X5rS4" dmcf-ptype="general">이승윤은 6일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p> <p contents-hash="8212f12ef7d427187af2cb858337c170b6009b714cec70a1f8a5b3757168ac6c" dmcf-pid="teSgpZ1mhf" dmcf-ptype="general">이승윤은 자필편지에서 "계절과 계절이 포개지는 3월의 어느 날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소식일 줄 알기에 여러분께 가장 먼저, 직접 말씀드리고자 펜을 듭니다"라며, "저는 9년 전,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사이엔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때로는 지난한 무력함을, 때로는 소소한 행복을 때로는 거대한 파도를, 때로는 과분한 꿈들을 그 자체로 함께 울고, 웃고, 지탱해 온 사람"이라고 직접 밝혔다.</p> <p contents-hash="cbe87e3c096fa7cfb2f0f51b4ae1efa2f80d05e7757863c8f4ffdd2617b95eb0" dmcf-pid="FdvaU5tsWV" dmcf-ptype="general">이어 이승윤은 "9년 전 한 사람과 맺었던 어렴풋한 약속을, 언젠가 자칫 무력함을 숨긴 채 지키려던 약속을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보고자 합니다. 여태껏 그래왔듯 조용히 예쁘게 잘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73e17425fc0bda46c26e0ca7268173ed57ee6123a9dd06eece4ad784dd580bb" dmcf-pid="3JTNu1FOC2"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승윤은 "그리고 여태껏 그래왔듯 있는 힘껏 시끄럽고 즐겁게 음악하겠습니다. 저의 자부심과 보람과 근거가 되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함께 지을 찰나와 채워나갈 여백과 써 내려갈 이야기들과 완성 시킬 노래들을 함부로 기대해 보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44bdf6d8513d08cfdbac17ed880f73724e76eaac20f81ecaaf4aa4de7de6728" dmcf-pid="0iyj7t3IW9" dmcf-ptype="general">이하 이승윤의 자필편지 전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db36fc6503a918be6b7941036d455d8203831524f5e7a8381f4c78293ef7c3" dmcf-pid="pnWAzF0C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6/poctan/20250306205939992zezu.jpg" data-org-width="530" dmcf-mid="HoDxGlva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6/poctan/20250306205939992zez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a232b385f67ee73acb3a7544e26cc34a2f563952aadbf66864dc42a7407d649" dmcf-pid="ULYcq3phvb" dmcf-ptype="general">안녕하세요, 이승윤입니다.<br>마치 계절과 숨바꼭질하는 듯한 3월입니다.<br>아무리 꼭꼭 숨어도 머리카락 슬쩍 보이는 봄을 못 본 체해주는 시기인 것 같기도 합니다.<br>그렇게 계절과 계절이 포개지는 3월의 어느 날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br>갑작스런 소식일 줄 알기에<br>여러분께 가장 먼저, 직접 말씀드리고자 펜을 듭니다.</p> <p contents-hash="4e7f9a1e72b283113e6d9c3d31e306314f9f510f6abde5957689d460da408e23" dmcf-pid="uoGkB0UlTB" dmcf-ptype="general">저는 9년 전,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br>그 사이엔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br>때로는 지난한 무력함을, 때로는 소소한 행복을,<br>때로는 거대한 파도를, 때로는 과분한 꿈들을<br>그 자체로 함께 울고, 웃고, 지탱해 온 사람입니다.<br>확실한 것은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는 명제라고 믿는 편인 제가 그릴 수 있는 가장 먼 훗날의 그림에<br>우두커니 그려져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br>저희는 얼음이 녹기 전에 스케이트를 타자<br>장마가 끝나기 전에 빗속을 뛰놀자<br>버겁던 시절 기꺼이 약속했습니다.</p> <p contents-hash="b80fd8fb9be5f3babb48e3331a39e7facf21a71446036e21c976a4fe3ebf9769" dmcf-pid="7Kc6yIhLlq" dmcf-ptype="general">그러던 생의 어느 시점에<br>음악이라는 녀석을 포기하려던 순간 여러분을 만났습니다.<br>여러분은 제 낡은 음악 인생 구석 구석에 숨을 불어넣어 주셨고<br>함께 울고, 웃고, 지탱해 주신 덕분에<br>저는 여전히 음악인으로 살고 있습니다.<br>더군다나 ‘해냈다’거나 ‘써냈다’ 같은<br>단단한 자부심과 실체적 보람을 가진 음악인으로 살고 있습니다.<br>얼음을 녹여내 싹을 틔워내고<br>장마를 걷어내 볕을 쏟아내는 이야기<br>여러분이 없었다면 이러한 이야기는 존재할 수 없었다는<br>말은 과언이 아니고 진실이고 진심입니다.</p> <p contents-hash="f3cd2105558e439073f105448d9a80bbccc9c4c97fc4fae710e01c3c0f9491d1" dmcf-pid="z9kPWClolz" dmcf-ptype="general">9년 전 한 사람과 맺었던 어렴풋한 약속을,<br>언젠가 자칫 무력함을 숨긴 채 지키려던 약속을<br>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보고자 합니다.<br>여태껏 그래왔듯 조용히 예쁘게 잘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432a22a6aa321fa40d32321546094a247e5d1416b5b1b7a9d5594a0b04cd8d69" dmcf-pid="q2EQYhSgC7" dmcf-ptype="general">그리고 여태껏 그래왔듯 있는 힘껏 시끄럽고 즐겁게 음악하겠습니다.<br>저의 자부심과 보람과 근거가 되어주심에<br>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br>앞으로 함께 지을 찰나와 채워나갈 여백과<br>써 내려갈 이야기들과 완성 시킬 노래들을<br>함부로 기대해 보며</p> <p contents-hash="c06a0189ddeae5ad9d627ed76a3f523051d0ff28e54bdd278a421c29b5d584e3" dmcf-pid="BVDxGlvahu" dmcf-ptype="general">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br>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6a3fc3ab6d5fef2cdf1f77deaac07565f72a290a49d7684f0ffa5d5f34482e6c" dmcf-pid="bfwMHSTNWU" dmcf-ptype="general">이승윤 올림. /seon@osen.co.kr</p> <p contents-hash="9355134c0267dd1c1831e1c2ada19e6b7d2336758826865e1c1720d2fe8d41b9" dmcf-pid="K4rRXvyjCp" dmcf-ptype="general">[사진]OSEN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가인, 웹 예능 '팔도가인'으로 전국팔도 직접 방문 03-06 다음 “아빠는 ‘우리’ 아빠” 가족코미디 연극 ‘가족같네’, 2년 만에 대학로에 웃음꽃 피운다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