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경기 연속' 퍼펙트…안세영이 보여준 '진짜 배드민턴' 작성일 03-06 1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5/03/06/0000432465_001_20250306211113513.jpg" alt="" /></span><br>[앵커]<br><br>경기가 너무 안 풀리는지 상대 선수가 실망과 불만을 토해냅니다. 실점 후에는, 셔틀콕을 네트 밑으로 툭 쳐서 보내기도 하는데요. 안세영 선수는 게임에서도, 매너에서도 진짜 배드민턴이 뭔지 보여줬습니다.<br><br>홍지용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안세영 2:0 운나티 후다/오를레앙 마스터스 여자 단식 32강전]<br><br>왼쪽으로 계속 때려서 몰아세우고는 비어 있는 오른쪽으로 셔틀콕을 떨어뜨립니다.<br><br>강하게 찌르다가 옆으로 살짝 전환해 상대가 멍하니 서 있게 만듭니다.<br><br>열여덟 살, 인도의 어린 선수는 스스로에게 답답했는지 방방 뛰며 머리를 감싸 쥡니다.<br><br>몸을 날려보기도 하지만, 도저히 받아낼 수 없습니다.<br><br>세계 1위 안세영이 두 달 만에 나선 국제 대회, 인도 선수는 점수 차가 벌어지자, 예의를 잊었습니다.<br><br>실점 후 셔틀콕을 제대로 넘겨주지도 않거나 네트 밑으로 툭 쳐서 주곤 했습니다.<br><br>코트 멀리 날려서, 땀을 닦던 안세영이 걸어가서 줍게 만들기도 했습니다.<br><br>그래도 안세영은 냉정하기만 했습니다.<br><br>6점을 내리 따내며, 첫 번째 게임을 마무리했습니다.<br><br>두 번째 게임도 좌우로 크게 흔들며 상대를 몰아붙였습니다.<br><br>첫 경기 32강 전은 36분 만에 끝났습니다.<br><br>무릎 부상을 털어낸 뒤 안세영은 압도적입니다.<br><br>올해 치른 11번의 경기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습니다.<br><br>이번 주 프랑스에서 열리는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시즌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데, 다음 주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 오픈'에 출전합니다.<br><br>[화면출처 유튜브 'BWF TV']<br>[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역사 쓴' 한·일 라이벌…"올림픽 결승서 만나자" 03-06 다음 장애인 노르딕 스키 김윤지, 세계선수권서 우승 차지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