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수화물 식단, 장기간 지속시 대장암 위험 ↑" 작성일 03-07 1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 생쥐 실험 진행<br>저탄수 식단, 식이섬유 부족한 환경에서<br>장내 미생물 활동 촉진해 대장 용종 성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Kvk1puSUp"> <p contents-hash="0c2767080ac2001af8c06a930f82db5c631b3e68e82457488cd5de4af7ca88f4" dmcf-pid="P9TEtU7vF0" dmcf-ptype="general">다이어트를 위해 저탄수화물 식단을 찾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간 지속할 경우 특정 장내 미생물의 활동을 촉진해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아사이언스는 "알버트 마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연구팀은 지난 3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에 발표했다"고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3f7df7260fdf561e000c36bdd79a1b1a4a443b52b962585cd180c7b05a0bc7" dmcf-pid="Q2yDFuzTF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7/akn/20250307092114972hqdg.jpg" data-org-width="745" dmcf-mid="8Ud9Awme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7/akn/20250307092114972hqd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9110e8ee9e93935d169c54264a1995c762cdd936d2f1780b02d8a598c02ed65" dmcf-pid="xVWw37qyuF"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생쥐 실험을 통해 저탄수화물·고지방·일반적인 식단 등이 각각 장내 미생물 생태계와 대장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특히, 대장암과 관련된 특정 박테리아를 생쥐의 장에서 자라게 한 뒤 섭취한 식단에 따라 박테리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저탄수화물 식단을 실시한 생쥐는 다른 식단을 섭취한 생쥐와 달리 장내 염증이 증가하고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면서 대장 용종이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 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조 증상이다.</p> <p contents-hash="6c7640947928e9ca390bff636cdef7ce20c760ed03406160f4c3ac902237e8d9" dmcf-pid="yIMBakDx0t" dmcf-ptype="general">이후 장내 미생물 환경에 일어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 콜라이(E. coli)'라는 박테리아가 대장 용종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박테리아가 '콜리박틴'이라는 DNA 손상 물질을 생성해 대장 세포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0c92a5422f2024d54b34d079ffd4ea843ed20ffb712942ac8029e909f161d55" dmcf-pid="WCRbNEwM01" dmcf-ptype="general">연구를 이끈 마틴 교수는 “대장암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병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저탄수화물 식단이 특정 박테리아의 암 유발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식이섬유가 부족한 환경에서 '이 콜라이' 박테리아가 성장하며 대장에 DNA 손상을 일으키고 결국 대장암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368603d96c2930b7aeb11eed75aed2e98fe4d16545e28f248ab928a244546e9" dmcf-pid="Y3wivGXDp5" dmcf-ptype="general">반대로 연구팀이 저탄수화물 식단에 식이섬유를 추가하자 암 유발 박테리아의 수가 감소하고 DNA 손상이 줄었으며, 대장암 발생 위험도 낮아졌다. 연구팀은 “식이섬유를 보충했을 때 저탄수화물 식단의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떤 종류의 식이섬유가 더 유익한지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6fe7d1659b74d92e69a8142998a8ccd688b5d61b49432c6a1c58eeddb754f77" dmcf-pid="G0rnTHZw0Z" dmcf-ptype="general">저탄수화물 식단은 또 장내 미생물과 대장 상피세포 사이의 점액층을 약화해 박테리아가 장 세포와 접촉할 기회를 늘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점액층은 장내 박테리아와 대장 세포를 구분하는 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데, 이 층이 얇아지면 DNA 손상이 더 쉽게 발생하고 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3cc3b18ea7ae7b1b243799fb7b9532a36208dd8e73e9711c1af85736f20df5cd" dmcf-pid="HpmLyX5ruX" dmcf-ptype="general">마틴 교수는 “저탄수화물 식단은 체중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자주 선택하는 식단이지만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위험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이러한 식단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중요한 경고”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f761bb34f61dfb9c6621f1a463fd0614fc502e7c925e88458288d44e28dc3ce" dmcf-pid="XUsoWZ1mUH" dmcf-ptype="general">김성욱 기자 abc123@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동원, 수록곡 ‘선물’ 스페셜 라이브 영상 선공개 03-07 다음 [사이테크+] "호주서 35억년 전 운석 충돌구 발견…最古 운석 충돌 흔적"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