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논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긴급복구 "29일까지 정상화" 작성일 03-07 1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서울시·시설공단, FC서울 다음 홈경기 전까지 복구키로<br>"K리그 이른 개막·한파 장기화, 잔디 생육부진 근본원인"<br>올해 33억 잔디관리에 투입, 잔디종 교체·선진장비 도입</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03/07/0005162485_001_20250307101712728.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FC서울과 수원FC의 경기, 경기장 관계자가 잔디를 보수하고 있다. 2024.9.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em></span>역대 가장 빠른 K리그 개막 이후 논두렁 잔디 상태 논란에 휩싸인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긴급 복구된다. <br><br>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한파 장기화와 평년 대비 2주가량 당겨진 K리그 개막 등으로 정비가 완료되지 않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를 오는 29일 열리는 FC서울 홈경기 전까지 정상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 <br><br>시와 공단은 최악의 잔디 상태 논란과 관련해선 "올해 K리그가 지난해보다 16일 앞당겨진 역대 가장 이른 2월 22일 시작되다보니 사전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파도 이달 초까지 이어져 땅이 얼면서 잔디 뿌리내림과 생육이 불량해 곳곳에 들뜸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br><br> 공단측은 "올해 프로축구 조기 개막에 따른 예상 문제 등을 프로축구연맹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일정 조율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br><br>시와 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잔디 중 2500㎡ 이상을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하고 잔디 밀도를 높이기 위해 5900㎡ 면적에 대해선 배토 및 잔디 파종을 진행한다. 지난해 마련한 잔디집중개선 계획을 바탕으로 연중 잔디 상태 개선 및 관리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투입 예산은 전년(11억 원)보다 3배 늘어난 33억 원이다. <br><br>교체가 가능한 잔디를 전년(4200㎡)보다 3배 가량 많은 1만 2500㎡ 확보해 그라운드 잔디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즉각적으로 교체한다. 해외 유명경기장에서 사용 중인 선진장비도 신규·추가 도입한다. <br><br>서울월드컵경기장과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거버넌스 가칭 '전국 축구경기장협의회'는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그라운드 관리와 복구대책, 인프라 개선 등 전반적인 문제를 논의해 공동의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br><br>잔디 보호를 위해 경기장 대관 방식도 개선하기로 했다. 콘서트 등 문화행사 대관은 지속하되 그라운드석 제외 대관지침을 이어나간다. 마지막으로 현재 서울월드컵경기장 한지형 잔디(생육적온 15~24℃) 특성을 감안해 동절기, 하절기 구장 사용일정에 관해서도 한국프로축구연맹 등 관련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br><br>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겨울철 잔디관리가 어려운 시기에 리그 일정이 앞당겨져 제대로 된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지 못해 매우 유감"이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테크 프로젝트 수행기관 모집 03-07 다음 '프렌즈' 배우의 폭로 "툭하면 인종차별…최악의 현장"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