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기 '10초 전쟁' KB바둑리그서 오심 논란…해당 심판 사퇴 작성일 03-07 1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07/AKR20250307079100007_03_i_P4_20250307115418843.jpg" alt="" /><em class="img_desc">KB바둑리그 강승민 9단과 안성준 9단의 경기<br>[바둑TV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지난 1월 LG배 결승에서 커제 9단의 기권패로 홍역을 치른 한국기원이 국내리그에서도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br><br> 7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0라운드 영림 프라임창호-마한의 심장 영암의 4국 강승민 9단과 안성준 9단의 경기에서 오심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br><br> 10초 피셔룰(시간누적 방식)로 진행된 당시 대국에서 강승민은 급하게 79번째 수를 착수한 뒤 초시계를 먼저 누르고 사석을 들어냈다. <br><br> 바둑 규칙에 따르면 착수한 뒤 사석을 들어내고 초시계를 눌러야 한다.<br><br> 또한 강승민은 착수한 손이 아닌 다른 손으로 초시계를 눌렀다.<br><br> 경기규정 제4장 벌칙 18조에 따르면 두 상황이 모두 반칙이다.<br><br> 이 경우 심판은 해당 선수에게 경고하고 각각 벌점 2집을 부여해야 한다.<br><br> 하지만 손근기 심판은 아무런 제재 없이 넘어갔고 경기는 강승민이 승리했다.<br><br> 올 시즌 바둑리그가 초속기인 10초 바둑으로 진행되다 보니 심판이 타이밍을 놓친 것으로 전해졌다.<br><br> 경기 뒤 영암 한해원 감독이 공식 항의했고 심판위원회는 회의 결과 오심으로 결론을 내렸다.<br><br> 손근기 심판도 오심을 인정했다.<br><br> 심판위원회는 1개월 출전금지 징계를 내릴 예정이었으나 손근기 심판은 심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br><br> 손근기 심판은 LG배 결승 3국에서 커제의 '사석 관리' 위반을 지적한 심판이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동북아공동체ICT포럼, 제4기 초거대AI활용 생성테크 전문교육 진행 03-07 다음 [순위] 독일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베를린 6게임 무패 행진으로 2위까지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