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예능 스핀오프, 유의미한 기획 의도 찾아야 작성일 03-09 8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쏟아지는 인기 연애 예능의 스핀오프들<br>화제의 출연자들을 활용하는 방법<br>가성비 좋지만 신선함은 떨어진다는 지적 이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z79NA86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6b57d862548b1299fcf4118f90527d9b86d806d62f7714e2642c75aa4b6324" dmcf-pid="Wwqz2jc6Q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환승연애', ENA '나는 솔로' 등 여러 인기 연애 예능들이 스핀오프를 잇달아 내놓는 중이다. 티빙, EN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hankooki/20250309043011301zunb.jpg" data-org-width="640" dmcf-mid="x6cArF0C4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hankooki/20250309043011301zun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환승연애', ENA '나는 솔로' 등 여러 인기 연애 예능들이 스핀오프를 잇달아 내놓는 중이다. 티빙, EN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9eade092e862cd90970f293fafd6da0ba15cdfedae5ac9e3b64baf4038c0a1" dmcf-pid="YrBqVAkPxT" dmcf-ptype="general">티빙 '환승연애', ENA '나는 솔로' 등 여러 인기 연애 예능들이 스핀오프를 잇달아 내놓는 중이다. 내용은 본편들과 비슷하다. 각 시즌별 화제의 인물들이 모여 새로운 도파민을 찾는다. 하지만 본편 대비 관심도는 낮다. 이미 익숙한 출연자들이기에 신선함도 비교적 떨어진다. 본편을 좋아했던 팬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지만 메시지나 기획 의도가 가진 매력은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다. </p> <p contents-hash="b4d7a6aa52055ec86868266347fab9f0dc89a74904255774b1883c82bfd960f4" dmcf-pid="GmbBfcEQPv" dmcf-ptype="general">연애 예능의 스핀오프들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신규 예능 제작 대비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출연자들의 보장된 화제성, 콘크리트층에 가까운 마니아 시청층 등이 스핀오프의 든든한 보험이다. 다만 고정 시청층 외에 유입은 쉽지 않다. </p> <p contents-hash="465a66806ae63d3168ebfe716131a247644784d4db4bb440fe12ead3a1fc650c" dmcf-pid="HsKb4kDxQS" dmcf-ptype="general">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은 '환승연애' 그 후, 한층 더 성장한 출연진들이 다시 만나 새로운 시작을 보여주는 세계관 완성 리얼리티다. '환승연애' 시즌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행을 매개로 진한 우정을 다지는 모습이 주 관전 포인트다. '환승연애' 세계관을 공유하는 이들이 같은 경험을 한 서로의 이야기를 전하며 '청춘 영화'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예능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만 화제성 부분에서는 본편 대비 낮다. '환승연애'의 골자인 전 연인과의 관계성이 부재하기 때문일까. 오롯이 인물들의 매력에만 기댄 그림이 식상하게 느껴지며 '환승연애' 시즌4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p> <p contents-hash="b620bc2f719fc3dfd3cc845e60bd8d744de42d583c23db3c0a8031bbf89fa162" dmcf-pid="XO9K8EwMPl" dmcf-ptype="general">앞서 채널A는 '하트시그널' 세계관의 출연자를 모아 '하트시그널 프렌즈'를 제작한 바 있다. 당시 큰 인기를 모았던 김현우 오영주 등이 출연했는데 팬들의 반가움만 남겼을 뿐 별다른 성적을 거둘지 못했다. </p> <p contents-hash="8d1e3b12d1d05f59c2d205ff45b7afe10f109fe8c0aed8af3a468befda6f6445" dmcf-pid="ZI296DrRQh" dmcf-ptype="general">지난 2월 28일 방송된 SBS Plus·ENA·티빙 '지지고 볶는 여행'은 '나는 솔로'의 제작진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성공적인 론칭 후 또 다시 야심차게 선보이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지고, 볶고, 속 끓이며 사는 것이 사랑과 인생'이라는 콘셉트로 역대 '솔로나라'에서 가장 핫했던 출연자들이 재회해 ‘지지고, 볶고, 속 끓이는 여행을 펼치는 것이 기획 의도다. '나는솔로'의 10기 정숙 등 방영 당시 많은 유행어를 만들었던 이들이 출연하는데 이른바 '우려먹기'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화제의 출연자들을 활용하는 것이 너무나 달콤한 터다. 신선함은 떨어질지라도 매력과 스타성이 입증됐으니 다시 기용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p> <p contents-hash="e6cb28c7c94e217ac168de4213b8e18927e943c552617f768b8ddd771c7f565c" dmcf-pid="5CV2PwmexC"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들을 모아놓는 것 이상의 접근법이 필요하다. 여행이나 커플 매칭은 이제 식상하다. 물론 행동 하나하나로 재미를 안기는 의외의 인물도 간혹 있겠지만 마니아 시청층에 의지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일부 시청자들의 따끔한 지적도 이어지는 중이다. 시청자들은 '출연자 우려먹기'라는 비판을 내놓으며 인물들의 매력에만 기댄 예능들을 꼬집었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결국 제작진의 안일한 연출에 대한 일침이다. </p> <p contents-hash="1db5cd57a9732ff2063daed5a2627f87c229dbe9c48dd51300e4f600e512f0c9" dmcf-pid="1MyTX46F8I" dmcf-ptype="general">가령 '하트시그널'의 박철환 PD는 아예 방향점을 틀어 '하트페어링'을 론칭했다. 이탈리아 '페어링 하우스'에서 만난 남녀 출연자들이 5일이란 시간을 함께 보낸 뒤, 서울에서 약 20일간 또 다시 함께 생활한다는 내용이다. 여행이라는 일탈과 연애 예능의 긴장감을 결합시켰고 결혼이라는 목표까지 설정했다. 비슷한 듯 다른 포맷은 색다른 재미를 야기하고 또 다른 인기 IP 등장까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결국 제작진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예능을 만드느냐가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셈이다. </p> <p contents-hash="fa8cb59dc273212badeb784861266d9309adcefed47351de6ad08c0b554ab8c0" dmcf-pid="tRWyZ8P3QO"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레저, '옐로' 비하인드 공개…음악 열정 폭발 03-09 다음 한혜진, '언더커버' 파이널 미션 스페셜 MC 출격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