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사람의 비만 유전자 똑같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작성일 03-09 1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9CBGxRuC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5505f2efd1fbc7c15e86bc28efaadbe6dbb6cafffb11de4b016421984126cd" dmcf-pid="02hbHMe7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에게도 비만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개에게서 발견된 비만 유전자는 인간에게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와 인간이 오랫동안 함께 지내면서 같이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seoul/20250309140106427oqrm.jpg" data-org-width="580" dmcf-mid="FFNZmqbY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seoul/20250309140106427oqr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에게도 비만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개에게서 발견된 비만 유전자는 인간에게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와 인간이 오랫동안 함께 지내면서 같이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844face65b0ea6984a4dd3e2cb063b4ad56051819b95747aac97ec9b858d60" dmcf-pid="pVlKXRdzWS" dmcf-ptype="general">개는 인간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있는 동물로, 인간에게 길든 가장 첫 동물이기도 하다. 인간과 가까이 지내는 동물이다 보니 인간과 함께 진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생명과학자들은 개는 사람과 비슷한 환경적 영향으로 비만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간 비만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모델로 삼고 있다.</p> <p contents-hash="331930e6d2956f9d61f6f10a095654939414cec33dacdbcd22ad120b9da1da93" dmcf-pid="UfS9ZeJqll"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영국 케임브리지대 생리학과, 대사과학 연구소, 수의학과, 케임브리지 의·생명 연구 센터, 케임브리지 대학병원, 버밍엄대 대사시스템 연구소,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리버풀대 수의과학부,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릴 대학병원 공동 연구팀은 개의 비만과 관련한 유전자가 인간의 비만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사이언스’ 3월 7일 자에 실렸다.</p> <p contents-hash="9b2bec209f9ae534bacd6ca2db83bba1ce072c4f344026d03b05ddbcf830f784" dmcf-pid="uiteqcEQvh"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1~10살의 래브라도레트리버와 그 주인을 대상으로 체지방을 측정하고, 식욕을 조사한 뒤, DNA 채취를 위해 타액 표본을 채취했다. 동시에 개들을 대상으로 래브라도레트리버를 대상으로 한 전장 게놈 연구(GWAS)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개의 비만 상태와 DNA를 분석해 비만 관련 유전자를 추출해 냈다.</p> <p contents-hash="d06c17390fa33f86c9fff132c42953ec3307599b276c67654f627535c4c19467" dmcf-pid="7nFdBkDxSC" dmcf-ptype="general">그 결과, 래브라도의 비만과 관련된 여러 유전자가 인간의 비만에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래브라도의 비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는 DENND1B로, 인간도 똑같은 유전자를 갖고 있으며 비만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실제로 DENND1B 유전자를 가진 개들은 그렇지 않은 개들보다 체지방이 약 8% 더 많은 것을 확인했다. 과거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DENND1B 변이가 체질량 지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p> <p contents-hash="1b2bf0631d5c6bba0035c27b735b4cf982799f30a0a5d02e87f35e231c244761" dmcf-pid="zL3JbEwMlI" dmcf-ptype="general">DENND1B 유전자는 신체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뇌신경 경로인 ‘렙틴 멜라노코르틴 경로’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규명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개의 비만과 관련된 네 개의 유전자가 추가로 발견됐는데, 이들 역시 인간에게서 발견됐으며 DENND1B 유전자와 마찬가지로 인간 비만에 영향을 미친다. 또 비만 위험이 큰 사람들이 식욕이 강한 것처럼 반려견 중에 비만 위험이 큰 유전적 요인을 가진 것들이 식욕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9b0d83f8e2af90040b82416d161bf137a8d01d3e012ea89fe8fc4763d14dc3a0" dmcf-pid="qo0iKDrRSO" dmcf-ptype="general">연구팀에 따르면 비만 위험이 식습관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먹거리가 풍부한 환경에서 식욕 증가는 비만 위험 증가와 연결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f72d61f17cf1714adccce7985605b9dccd26bd3952522c10099140def266b2d" dmcf-pid="Bgpn9wmeWs" dmcf-ptype="general">연구를 이끈 엘리너 래펀 케임브리지대 교수(수의 외과학)는 “비만의 유전적 위험이 크다면 음식이 풍부할 때 과식할 가능성이 크고 체중이 늘기 쉽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유전자-환경의 상호 작용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3f53fbdd851f07783c06843f8cc435123e111ace7406b2a4ec02633fe63bae9" dmcf-pid="baUL2rsdlm" dmcf-ptype="general">유용하 과학전문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참시' 자칭 고양이상 신기루, '전형적 말상' 역술가 진단에 충격 03-09 다음 MS-오픈AI 공조 균열?…"MS, 자체 AI 추론모델 `마이` 개발"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