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성적인 개그? 원작은 더 매운맛이잖아요”[편파적인 디렉터스뷰] 작성일 03-09 7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편파적인 쟁점 셋<br>1. 원작 속 성적인 개그 코드, 왜 반영했을까<br>2. 여주인공 ‘선아’(다현)의 감정선이 들쑥날쑥하다?<br>3. 나레이션이 많이 들어간 까닭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DF5diBV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278d682026e2a8966fe94b6f2a39295503acbe2cfed79557339970e77f5698" dmcf-pid="GZw31Jnbb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한 장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sportskhan/20250309151055493uvok.jpg" data-org-width="800" dmcf-mid="QAlQ8IhL9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sportskhan/20250309151055493uvo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한 장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abe1ea3bbf764b4aabf204c621740b16b3343a1517f61ca1b507ded6db7efd" dmcf-pid="HZw31JnbKL" dmcf-ptype="general"><br><br>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감독 조영명)가 첫사랑의 감성을 전달한다. 동명의 원작영화(2012)를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진영, 트와이스 다현이 합을 맞춰 한국판만의 개성을 취하고자 한다.<br><br>그러나 시사회 직후 영화에 대한 평은 엇갈렸다. 원작에서 쓰인 성인지 감수성 낮은 개그 코드나 남녀주인공의 고르지 못한 감정선 변화 등이 작품의 호불호를 갈랐다. 스포츠경향은 최근 만난 조영명 감독에게 편파적인 쟁점 세가지를 질문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7c51ecb48975d75a1936b425dda9aef391bf9e62781db9c31b2ebb1e2fdf8e" dmcf-pid="X5r0tiLKb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출을 맡은 조영명 감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sportskhan/20250309151057668nhdo.jpg" data-org-width="1100" dmcf-mid="xXBsw7qyK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sportskhan/20250309151057668nhd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출을 맡은 조영명 감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5a08b656dd9680cbeda3d2cccc973808b7e2a6aee6dba037616182b9838c3e" dmcf-pid="Z1mpFno9Bi" dmcf-ptype="general"><br><br>■쟁점1. 사춘기 소년들의 성적 개그 코드, 왜 넣었을까<br><br>‘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다. 원작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사춘기 소년들의 철없는 행동들이 그려지는데, 그 중 변태완(이민구)의 성적 욕구를 코믹 장치로 활용한 부분도 등장한다. 지금의 성인지감수성과 부합하지 않는 장면을 왜 굳이 넣어야 했을까.<br><br>“원작이 더 매운 맛이지 않나요? 반면 한국판은 무해하고 맑은 곰탕의 느낌이라 생각하고요. ‘진짜’를 담고 싶었고, 억지스럽지 않게 풀려고 노력했어요. 생각해보면 우리 학창시절에도 성욕이 남달랐던 친구들이 있었고, 그런 걸로 서로를 많이 놀리기도 했고요. 청소년기에서 성적인 것이 빠지기엔 큰 이슈잖아요. 다만 수위에 대해선 편집 때까지 엄청 고민을 했어요. 그럼에도 이 장치를 빼고 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넣었죠.”<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9e514a0a2dd172da4d11e5fbaaa9659bf658f7ed199c43c155dfbf124a300a" dmcf-pid="5tsU3Lg2B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선아 역을 맡은 다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sportskhan/20250309151059311dujn.jpg" data-org-width="800" dmcf-mid="yIxOrzBW2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sportskhan/20250309151059311duj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선아 역을 맡은 다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94c1e181efde36c37e99ae5409813cefd2946df7ecf74daa03d0e3c4e33054" dmcf-pid="1FOu0oaVfd" dmcf-ptype="general"><br><br>■쟁점2. 여주인공의 감정 변화에 설득력이 없다?<br><br>극 중 ‘선아’는 첫사랑 ‘진우’와 대학생이 된 이후 더욱 가까워지지만 격투기를 시작한 ‘진우’의 선택에 격노해 이별을 고한다. 감정이 켜켜이 쌓여야하는 장면이지만 어쩐지 ‘선아’의 마음 변화가 잘 읽히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br><br>“원래 선아의 전사를 완전히 넣어서 쓴 시나리오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되니 전형적인 드라마가 되더라고요. 대부분 로맨스는 양측 입장을 다 보여주고 큰 갈등이 있어서 헤어지는데, 전 그렇게 하고 싶진 않았죠. 사실 우리도 돌이켜보면 ‘그 때 걔랑 왜 잘 안 됐지?’ 떠올려봐도 이유가 생각 안 날 때가 많잖아요. 별다른 이유 없이 타이밍 때문에 헤어지기도 하고요. 그런 치기어린 생각으로 화자를 ‘진우’로 온전히 바꿨고, ‘선아’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들을 싣기는 어려워졌던 거예요.”<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c4e6601d8f8a5a71c8d578771a4ed0c8a9895b3d1ee5d38d806c8a414619cb" dmcf-pid="t3I7pgNfV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출을 맡은 조영명 감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sportskhan/20250309151100932yzbz.jpg" data-org-width="1100" dmcf-mid="WOKjg5ts2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sportskhan/20250309151100932yzb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출을 맡은 조영명 감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e972d6c222e17a132ed15ade5440c0766c48d35362983d8478d6fa20a131e5" dmcf-pid="F0CzUaj49R" dmcf-ptype="general"><br><br>■쟁점3. 나레이션이 많은 이유는?<br><br>‘진우’가 화자인 덕에 영화 속 나레이션도 제법 등장한다. 정보전달용 기능을 하는 나레이션이 많아지면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는데, 감독은 왜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것일까.<br><br>“예전엔 저도 나레이션이 영화적 표현은 아닐 수 있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이 작품은 ‘진우’ 시점으로만 진행되니 정보를 전달할 무언가가 필요했죠. 진우와 관객만 알고 있는 정보, 그래서 나레이션이 필요하겠다 싶었고요. 그래서 나레이션을 설명적으로 보이지 않게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나의 큰 사건을 위해 달려가는 전형적 구조의 영화가 아니라 사진 한장씩 떼어보는 에피소드형 작품이라 그 에피소드끼리 연결하는 게 나레이션이기도 했고요.”<br><br>‘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전국 극장가서 만나볼 수 있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EW 챔피언 탄생! 안칼라에프, 페레이라 꺾었다→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획득 03-09 다음 '솔로 데뷔 D-1' ITZY 예지, 육각형 재능 갖춘 솔로 아티스트 활약 기대!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