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배기 지식재산]특허계 노벨상 韓 최초로 받은 비결 풉니다 작성일 03-09 1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해 700여개 기업 몰려…9개사 선정 <br>에이트테크, IP 전략으로 국내 최초 수상 <br>수상 후에는 WIPO가 해외 진출 지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59DuzTU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007497dd75b248f6ad3510b3bd7ad5fe50f258e277be0b53276bfbf96b674b" dmcf-pid="Gx12w7qy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리 공예로 유명한 이탈리아 무라노섬의 장인들이 만든 WIPO 글로벌 어워즈 트로피. 색색깔의 겹쳐진 타원형 문양은 경계 허물기, 창조, 혁신을 향한 열린 마음을 상징한다. WIPO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akn/20250309152443773lgtr.jpg" data-org-width="745" dmcf-mid="yWI1dWGkU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akn/20250309152443773lgt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리 공예로 유명한 이탈리아 무라노섬의 장인들이 만든 WIPO 글로벌 어워즈 트로피. 색색깔의 겹쳐진 타원형 문양은 경계 허물기, 창조, 혁신을 향한 열린 마음을 상징한다. WIPO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af080c83a8569a34737c4818cd136b5f4723494b7255c0faa12da4b952fe725" dmcf-pid="HMtVrzBWpA" dmcf-ptype="general"> <p>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재활용 폐기물을 선별하는 로봇을 개발한 ‘에이트테크’는 ‘특허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글로벌 어워즈에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수상했다. 2020년 창업 초기부터 특허 등 지식재산(IP) 전략을 짜고 기술 보호에 힘써왔다. 국내 등록된 특허 17건, 해외 PCT 출원 9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p> </div> <p contents-hash="19bd00404ced397c2c2045d05a1faa511bc33554d0e41be8faaa35233748e369" dmcf-pid="XRFfmqbYFj" dmcf-ptype="general">류재호 에이트테크 이사(최고전략책임자·사진)는 6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WIPO는 유엔 산하 기관인 만큼 ‘지속가능성’을 비중 있게 평가한다"며 "에이트테크는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a2e9ded0b5a75fda32ac12c69b502f6839ef014a2342fe4065918a519c0f2b3" dmcf-pid="Ze34sBKGpN" dmcf-ptype="general">에이트테크가 개발한 '에이트론'은 사람이 일일이 분류하던 재활용 선별 업무를 대신하는 AI 로봇이다. 컨베이어 벨트 위에 폐기물을 올려놓으면 로봇 팔이 빠르게 움직여 플라스틱, 병, 캔 등을 구분해서 처리한다. 분당 최대 선별 처리량은 96개, 선별 정확도는 99.3%를 자랑한다. 경기도 남양주시·성남시, 인천시와 서울 송파구 등에 납품돼 갈수록 고령화되는 선별 인력을 대체해주고 있다. </p> <div contents-hash="adda2c19b9c91080559f56f5e876fb512a8b03c99e7c6218faf879e7611ddbdd" dmcf-pid="5fYzjF0Cza" dmcf-ptype="general"> <p>그동안 에이트테크는 특허청의 IP 연구개발(R&D) 사업을 적극 활용했다. IP 전문가들과 함께 3~5개월간 기업이 처한 기술적 고민을 특허로 해결하고,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특허 전략을 짜는 사업이다. 류 이사는 "에이트테크는 전국의 무인 로봇 선별장을 통합 관리·제어하는 시스템을 주제로 삼았다"며 "국가별·기업별 관련 특허를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해 그동안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적 결과물에만 치중하지 않고 사업적 측면에서 지식재산권 전략을 제시할 수 있도록 균형감 잡힌 지식재산권 활용 계획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ec436b8ffc23a11c7ee5057ad08abbc94468f7ee43930a13dc6d9df6de90d8" dmcf-pid="14GqA3php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류재호 에이트테크 최고전략책임자(CSO). 에이트테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akn/20250309152445190vysj.jpg" data-org-width="500" dmcf-mid="WaW7Nt3I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akn/20250309152445190vys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류재호 에이트테크 최고전략책임자(CSO). 에이트테크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feda0f641a3a25cb8cfcf31e75cc403c8c21b2e21ff6eeb2be4203de7b40b16" dmcf-pid="t8HBc0Ulzo" dmcf-ptype="general"> <p>WIPO는 2022년부터 IP를 활용해 혁신과 성과를 이뤄낸 중소기업·스타트업에 매년 상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700여개 기업이 신청해 이중 9개사가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는 일대일 멘토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류 이사는 "한달에 한번씩 WIPO에서 활동하는 IP 전문가들과 온라인 워크숍을 열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조사를 위한 전문가를 소개해주고, 해외 투자사(VC)와 매칭하는 자리도 마련해줬다"고 전했다.</p> </div> <p contents-hash="26374cfdc0e122e9c42b80a0bec678e0eacaae2f0717a4db5d7377af95a7ce2a" dmcf-pid="F6XbkpuSpL" dmcf-ptype="general">지난달에는 수상을 노리는 국내 기업들을 한데 모아 특허청 주최로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에이트테크는 수상 노하우를 비롯해 탄탄한 IP 전략을 갖추기 위해 무엇을 준비했는지 설명했다. 빈곤 퇴치, 성평등, 기후변화, 에너지 등 유엔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달성하기로 한 17개 목표와 부합할수록 수상에 유리하다고 한다. WIPO는 이달 말까지 2025년 글로벌 어워즈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분야별 평가위원들이 심사해서 4~5월께 후보 기업을 3배수로 추려 발표한다. 이후 6월이 되면 수상기업에 통보를 하고, 7월 WIPO 총회에서 시상식을 연다. 류 이사는 "WIPO 수상 이후 스텝을 잘 밟아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며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다면 WIPO 수상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의미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e0d018e62dc981000e3a3d001301ef1850ee746737508dd3d3b87796580db23b" dmcf-pid="3PZKEU7v3n" dmcf-ptype="general">에이트테크는 특허를 기반으로 제품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독자 기술 특허에 집중하며 내년에는 기술 특례 상장을 통한 코스닥 입성을 노리고 있다. 류 이사는 "대규모 특허 분쟁에 휘말리면 기업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나라가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력을 갖추듯 특허로 기술 보호의 성벽을 쌓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10a4959f8ae07e49c333a3ac0bff35b4ba297c573da456888ab0e353f020008" dmcf-pid="0Q59DuzTui" dmcf-ptype="general">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키 17' 200만 관객 돌파…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르다 03-09 다음 김원민, 바볼랏 인천 국제주니어 1차 대회서 개인 첫 ITF 단식 타이틀 ‘단·복식 싹쓸이’···여자 단식에서는 이다연 우승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