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변 억제 바나나 시판된다…"유전자교정 기술로 음식폐기물 줄여" 작성일 03-09 1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2ZNTWA8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ceec4db6d3529fa83ba614bed020f084bec78cc270c3b29ddfed9ead17b4d4" dmcf-pid="WldqI3ph6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바나나는 익을수록 껍질과 과육에 갈색 반점이 늘어난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dongascience/20250309180018331qznw.jpg" data-org-width="680" dmcf-mid="xRmdF6Q0Q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dongascience/20250309180018331qz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바나나는 익을수록 껍질과 과육에 갈색 반점이 늘어난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9491fa0f8a744300ca5396f3d4682a32c3de551599ea3ca5eb1220e837f41a" dmcf-pid="YSJBC0Ul43" dmcf-ptype="general">과학자들이 유전자 교정으로 갈변을 억제한 바나나를 개발했다. 바나나 소비기한을 늘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 <p contents-hash="4f32211b2081222eb2f8db3562c199251f19a34ab215abb55f7ec82b45bf83e8" dmcf-pid="GvibhpuS8F" dmcf-ptype="general">바나나는 익을수록 갈색 반점이 생기는 갈변 현상이 일어난다. 갈변이 일어나는 과숙성 상태에서 바나나의 과육은 흐물흐물해지고 먹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p> <p contents-hash="6912986bda1de660d213ef4d9237f7c44d1e8896df4472b1dec3291403690a9d" dmcf-pid="HTnKlU7vQt" dmcf-ptype="general">7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생명공학회사인 ‘트로픽’이 유전자 교정을 통해 바나나가 보다 오랫동안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p> <p contents-hash="0185da10e8f3c53d5c147528c893b465da3537ff7c71ae4060760fafafaeebca" dmcf-pid="XyL9SuzTP1" dmcf-ptype="general">트로픽 연구팀은 바나나에서 갈변을 일으키는 효소인 ‘폴리페놀 산화효소’를 분비하는 데 관여하는 유전자를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찾았다. 유전자 교정을 통해 해당 유전자를 비활성화하고 폴리페놀 산화효소가 분비되는 것을 억제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16e3f59333f8812f2e6d63ff24c1161725a4fc5a914f33b97b349080323fa9ee" dmcf-pid="ZWo2v7qyQ5" dmcf-ptype="general">이렇게 개발된 바나나는 껍질을 벗긴 상태에서 12시간 동안 신선도와 노란색을 유지했다. 수확 및 운송 과정에서 부딪히며 생기는 갈색 반점의 발생 확률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a98a74783ab475895a7d0cb922db9143a69eaa5b9f3684ca779e20475749d19f" dmcf-pid="5YgVTzBW4Z" dmcf-ptype="general">트로픽은 새로운 바나나 품종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았다. 길라드 거슨 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음식물 쓰레기는 온실가스 배출의 큰 원인”이라며 “바나나는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이 수확되는 작물이자 부패 가능성이 높은 작물로 일부 추정치에 따르면 재배된 바나나의 50%가 폐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5d60c93d86c9b0b604f5c8804248a28c95751f41803fcedda6c5804d3a3f38f" dmcf-pid="1GafyqbY6X" dmcf-ptype="general">트로픽이 개발한 느리게 숙성되는 바나나는 미국, 캐나다, 필리핀, 콜럼비아, 온두라스 등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트로픽은 연내에 영국 내 유전자 기술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영국에서도 판매 길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409f2bbe70eb9d0a1a00cefb54dbbbd50b0a29108cd23e6983f5529851658330" dmcf-pid="tHN4WBKG8H" dmcf-ptype="general">트로픽 내 또 다른 연구팀은 멍이 덜 드는 사과와 감자, 천천히 시드는 상추를 개발하고 있다. 포도와 블루베리가 시드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밝혀내는 연구도 시행 중이다. </p> <p contents-hash="1bf9c90fdc865d710c12a06072a411e8a77eeb71af4aca8afffa767e7e533b8f" dmcf-pid="FyL9SuzTPG" dmcf-ptype="general">폴리페놀 산화효소를 분비하는 유전자 외에도 과일의 과숙성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도 진행중이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칼리파 유전공학·생명공학센터는 녹색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유전자, 과일에서 방출되는 가스인 에틸렌 분비에 관여하는 유전자 등을 조사해 과숙성을 막는 방법을 찾고 있다. </p> <p contents-hash="b3492bf728399259d5678790e38505d961bd7fc9c045617e65695bd9906fbfcb" dmcf-pid="3Wo2v7qyQY" dmcf-ptype="general">과일 표면을 덮고 있는 왁스와 같은 보호층인 큐티클 관련 유전자도 연구 대상이다. 큐티클 층이 두꺼워지면 사과가 곰팡이에 감염되거나 포도, 블루베리처럼 껍질이 부드러운 과일의 균열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e507f17ad12febbfd76c0ab303220ddc8bdd503f52dd2a43338aef7ed595c585" dmcf-pid="0YgVTzBW6W" dmcf-ptype="general">조나단 존스 영국 케임브리지대 세인스버리연구소 교수는 “농업과 식량 관련 문제는 유전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며 “문제를 빠르게 그리고 집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접근 방식”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45ec117b826f571fd3e7e5073e9ea207d90d07dc3d97ea7a71d8a996b59019a" dmcf-pid="pGafyqbY6y"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탈북민' 박성진 "남한 노래불렀다가 사형선고..'1평방' 40일 갇히니 몸 썩더라"('사당귀') 03-09 다음 송일국 "국민배우였는데 두번이나 퇴짜 맞았다"(백반기행)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