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뜻미지근’ 캡슐커피 회수사업 작성일 03-09 1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oMBnCloT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2141698b2da30d72f9c35800a4c774f9f206be69e5e03cce42b54c6ba35cd2" dmcf-pid="yfzH2gNf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khan/20250309210803697gxsh.jpg" data-org-width="1100" dmcf-mid="QSg6kGXDh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khan/20250309210803697gxsh.jpg" width="658"></p> </figure>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b63a57c7bba0fc5746f98b821db105344f1dc6d8de577d2c91c57725d0be3648" dmcf-pid="W4qXVaj4TX" dmcf-ptype="blockquote2"> 우체통 넣으면 재활용업체로 <br>시행 4개월 동안 410건 그쳐 <br>소비자 선의 기댄 제도 ‘한계’ <br>참여 기업도 국내업체 1곳뿐 <br>독일 등에선 캡슐 규제 ‘엄격’ </blockquote> <p contents-hash="5afe9daa8730c8745143a4f88ef0b7423e88316029ca145a4dc7668720c3afed" dmcf-pid="Y8BZfNA8CH" dmcf-ptype="general">정부가 캡슐커피 용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회수사업의 참여율이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캡슐커피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관련 규제가 전무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c4f8693c657463926b5635029d6dac113d9d80bf63af32affd4b13197d97c040" dmcf-pid="G6b54jc6TG" dmcf-ptype="general">9일 환경부 집계를 보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한 우체국 캡슐커피 용기 회수사업 실적은 지난달 말까지 410건을 기록했다. 사업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도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4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86e396d7424fdce19f9776a93f2bec054a2cc15f35a45b18390a3d99d267a013" dmcf-pid="HPK18AkPyY" dmcf-ptype="general">우체국 캡슐커피 용기 회수사업은 소비자가 사용 후 캡슐커피 박(찌꺼기)을 분리하고, 알루미늄 캡슐만 회수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재활용 업체로 배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소비자 선의에 주로 의존한다는 게 한계로 꼽힌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카누’를 생산하는 동서식품 한 곳뿐이다.</p> <p contents-hash="038da8e770c67e56d4b29715dafae2f8c00c0c73d90d338d500fb47793060847" dmcf-pid="XQ9t6cEQWW" dmcf-ptype="general">알루미늄·플라스틱이 주 재질인 캡슐커피 용기는 재활용·재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내에 유통되는 캡슐커피 용기 대부분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진다. 용량이 작은 캡슐커피는 재활용 의무대상 포장재 중 분리배출 표시 예외 품목이다. 소비자가 재활용 쓰레기로 배출했더라도 작은 크기, 알 수 없는 재질 등의 이유로 쓰레기 선별 과정에서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2021년 한국소비자원이 캡슐커피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캡슐을 재질에 맞게 분리배출을 한다는 응답은 42.0%였다. </p> <p contents-hash="fc849d53231725634ac19585993a785ce670801f29de0d6dbc43b47f54a1d0e7" dmcf-pid="Zx2FPkDxSy" dmcf-ptype="general">캡슐을 매립지에 묻으면 분해되는 데 150~200년이 걸린다. 커피 찌꺼기도 오염원이어서 태우면 t당 약 338㎏의 이산화탄소가 나온다. 매립하면 메탄가스를 배출한다.</p> <p contents-hash="c5dccf1fc667d6ad86b24d82d57db6b371ae5fbc9285934ae47f9d8f30f78384" dmcf-pid="5MV3QEwMvT" dmcf-ptype="general">유럽 일부 국가에선 정부·지자체 차원에서 캡슐커피를 규제한다. 독일 함부르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은 공공기관에서 플라스틱 캡슐커피 용기 사용을 금지했다.</p> <p contents-hash="47c609a2c9221aa9bf5a838325522aa860f47312b98292090d09cc72d30dd9d8" dmcf-pid="1Rf0xDrRhv"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는 캡슐커피 관련 규제가 전무하다. 자원재활용법상 캡슐커피는 생산자책임재활용(EPR) 대상 품목이 아니다. EPR은 생산자가 회수 및 재활용까지 책임지도록 하는 제도다. EPR 대상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사용 후 폐기 단계까지 감안해 분담금을 내야 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캡슐커피를 EPR 의무 대상 품목에 포함시키려면 먼저 캡슐 폐기물로 인한 유해성이 판명돼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b9016d1d2df4163918b2f327e12ab1d39f0ff0d936a90693958d666940272ca" dmcf-pid="te4pMwmeTS" dmcf-ptype="general">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캡슐커피로 인한 환경오염은 심각한 수준인데 정부는 캠페인 수준의 행사로 해결하려고 한다”며 “정부 차원의 규제를 기반으로 한 재활용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c0424df547df5ff16f0da71f11471257b6e8c130e9721967015fecbc53936e9" dmcf-pid="Fu5CpxRull" dmcf-ptype="general">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건 식고문' 하루 6끼에 헛구역질한 김동현… 장혁 "먹다가 멍해진 건 처음" ('핸썸가이즈') 03-09 다음 배드민턴 여복 김혜정·공희용, 백하나·이소희 꺾고 오를레앙 마스터스 우승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