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는 ‘셔틀콕 여제’, ‘숙적’ 천위페이도 44분 만에 2-0 완파···‘전영오픈 전초전’ 오를레앙 마스터스 우승! 작성일 03-09 139 목록 <!--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3/09/0001024092_001_20250309215713379.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GETTY--><br><br>역시 ‘셔틀콕 여제’를 막을 수 있는 선수는 없었다. 여자 배드민턴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천위페이(중국)를 꺾고 오를레앙 마스터스 정상에 섰다.<br><br>안세영은 9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천위페이를 세트 스코어 2-0(21-14 21-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을 연거푸 제패했던 안세영은 오를레앙 마스터스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올해 참가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br><br>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는 11일부터 열리는 전영오픈의 전초전격인 대회다. 전영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로,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대회다. 안세영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음을 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3/09/0001024092_002_20250309215713426.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전날 가오팡제를 상대로 1시간14분 혈투 끝에 승리를 따내고 결승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날 ‘숙적’ 천위페이를 만났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상대전적에서 9승12패로 안세영이 밀리는 천위페이는 안세영이라도 쉽게 볼 수 없는 적수였다.<br><br>하지만 안세영은 특유의 철벽 수비로 천위페이를 무너뜨렸다. 1세트 6-5에서 천위페이의 회심의 스매시 공격을 넘어지면서 넘겼고, 이를 받아낼 것이라 예측하지 못했던 천위페이가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반면 기세를 탄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집요하게 공격했고, 결국 21-14로 무난하게 첫 세트를 가져왔다.<br><br>2세트는 안세영이 더욱 쉽게 끌고 갔다. 안세영의 공격이 라인에 절묘하게 걸치면서 천위페이가 흐름을 잃었고, 안세영이 더욱 몰아붙이자 천위페이가 범실을 쏟아냈다. 19-10에서 3포인트를 연속으로 내주긴 했지만 결국 2세트마저 21-15로 가져오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br><br>비록 무실세트 행진이 4강에서 끊기긴 했지만,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절대 1강’의 위용을 유감없이 뽐냈다. 이제 안세영의 눈은 2년 만의 전영오픈 정상 탈환을 향해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3/09/0001024092_003_20250309215713461.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해냈다’ 안세영, 3개 대회 연속 우승 쾌거···오를레앙 마스터스 결승 라이벌 천위페이 2-0 제압 03-09 다음 '세계 최강' 안세영, 오를레앙 마스터스 '우승'...3개 대회 연속 BWF 우승 '쾌거'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