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안세영, 천적 제물로 '올림픽 金' 프랑스서 또 정상 작성일 03-09 1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라이벌 천위페이 '2-0' 누르고 오를레앙 마스터스 정복<br>감독 부재 속 거둔 승리…다음 목표는 최고 권위 전영오픈 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3/09/0008119269_001_20250309223016747.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 안세영/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커리어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올해 들어 출전한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br><br>안세영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 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2-0(21-14 21-15)으로 제압했다.<br><br>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3연속 우승이라는 대단한 업적을 이뤄냈다. <br><br>이번 대회는 슈퍼 300등급으로 그리 높은 격의 대회는 아니다. 랭킹 포인트 관리에 미치는 영향도 크진 않다.<br><br>그러나 이 대회 직후 11일부터 열릴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 전영오픈(슈퍼 1000)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오를레앙 마스터스 우승이 갖는 의미는 기대 이상이다.<br><br>아울러 안세영은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패했던 천위페이에게 설욕에 성공하면서 상대 전적을 10승12패까지 좁혔다. <br><br>안세영의 활약이 더욱 인상적인 이유는 현재 대표팀 지도자가 공석인 상황과 맞물려서다.<br><br>현재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해 말 전임 김학균 감독 계약 만료 이후 사령탑이 부재한 상황이다.<br><br>김동문 신임 협회장 당선 후 새 감독을 찾으려 했으나, 김택규 전 협회장이 선거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최근 김동문 협회장에 대해 당선 무효 소송을 제기하며 실타래가 꼬였다.<br><br>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은 예정된 국제대회에 나서야 했다. <br><br>안세영은 앞서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도 말레이·인도 오픈에서 금메달을 땄다. 당시에는 그래도 자신과 상성이 좋았던 로니 아구스티누스(인도네시아) 코치와 호흡을 맞췄는데 이번 대회에는 로니 코치 없이 삼성생명의 정훈민, 조건우 코치 체제로 나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3/09/0008119269_002_20250309223016814.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 안세영/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em></span><br><br><strong>◇ 갖은 외풍에도 오뚝이 안세영, 왕좌 오르며 포효</strong><br><br>올해까지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일할 로니 코치는 전영오픈부터 합류한다.<br><br>협회가 아직 완벽히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고, 전임 감독도 없는 다양한 외풍 속에서도 안세영은 흔들림이 없었다. <br><br>이번 대회 32강, 16강, 4강전을 모두 무실 세트 승리하며 13경기 연속 무실 세트 행진을 펼쳤다.<br><br>4강전에서 세계 랭킹 17위 가오팡제(중국)를 만나 첫 세트를 내주며 무실 세트 행진이 끊겼지만, 끝내 2-1(20-22 21-7 21-14)로 역전승하며 한수 위임을 입증했다.<br><br>오랜만에 다시 만난 천위페이도 안세영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천위페이는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세계 1위였지만, 부상으로 포인트 관리에 실패하며 11위까지 떨어진 상황.<br><br>2023년 초반까지 고비마다 안세영의 발목을 잡았던 천위페이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을 사냥하려 했지만, 도리어 안세영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br><br>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한단계씩 스텝을 밟은 안세영은 지난해 올림픽 금메달을 걸었던 프랑스에서 다시 한번 왕좌에 오르며 포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3/09/0008119269_003_20250309223016892.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AFP=뉴스1</em></span>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올해 3연속 우승 03-09 다음 안세영, 오를레랑 마스터스 우승...올해 3연속 우승 03-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