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고스타' 페레이라, 끝내 레슬링에 고개 숙였다...아쉬운 판정패 작성일 03-10 118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최고 인기스타인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가 ‘다게스탄 레슬링 전사’ 마고메드 안칼라에프(32·러시아)에 덜미를 잡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잃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3/10/0005958826_001_20250310081008953.jpg" alt="" /></span></TD></TR><tr><td>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왼쪽)가 도전자 마고메도프 안칼라에프의 클린치 공격에 고전하고 있다. 페레이라는 판정 결과 심판전원일치 판정패해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았다. 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페레이라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313 : 페레이라 vs 안칼라에프’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도전자인 랭킹 1위 안칼라에프에 심판전원일치 판정패했다. 5라운드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부심 3명중 2명이 47-48로, 1명은 46-49로 채점했다.<br><br>이로써 페레이라는 5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2023년 11월 유리 프로하츠카(체코)를 누르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뒤 3차 방어전까지 치렀던 페레이라는 4차 방어에서 챔피언 벨트를 지키는데 실패했다. 새로운 챔피언에 오른 안칼라에프는 UFC 12연승을 질주했다.<br><br>브라질 출신의 페레이라는 현재 UFC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UFC에서 미들급을 정복한 데 이어 체급을 올려 라이트헤비급까지 챔피언에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UFC가 지난해 4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UFC 300’ 대회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했다. 현 시점에서 UFC 흥행을 책임지는 ’간판스타’라 해도 틀리지 않다.<br><br>페레이라도 약점은 있다. 그는 원래 킥복싱 챔피언 출신이다. 그래서 상대를 펀치나 킥으로 KO시키는데 능하다. 반면 레슬링은 취약하다. 본인도 잘 알고 있어 그라운드 싸움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래서 레슬러와의 경기는 될 수 있으면 피했다.<br><br>그런데 이날 상대한 도전자 안칼라에프는 레슬러다. 러시아 내에서도 강력한 레슬러가 많이 배출되기로 유명한 다게스탄 공화국 출신이다. 오래 전부터 페레이라에게 가장 까다로운 도전자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br><br>페레이라는 5라운드 내내 장점인 화끈한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안칼라에프의 태클을 의식해서다. 대신 짧은 킥으로 상대 다리를 집중 공략했다.<br><br>안칼라에프는 계속 페레이라의 몸을 싸잡으며 그를 넘어뜨리려 애썼다. 페레이라는 이를 잘 막아내면서 한 번도 넘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부심들은 그런 안칼라에프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적극적인 공격으로 평가했다. 판정 결과 3명의 부심 모두 근소한 차이로 안칼라에프의 손을 들어줬다.<br><br>페레이라는 판정 결과에 실망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안칼라에프는 나를 붙잡기만 했을 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는 지루한 스타일이다”며 “오늘 결과는 다른 선수들에게 지루하게 싸워도 이길 수 있다는 안 좋은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br><br>그는 또 “나는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다”면서 “잠깐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훈련에 돌입할 것이다”고 빠른 복귀를 예고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물 속에서도 정확하게···인간 촉각 수준의 로봇 센서 등장 03-10 다음 '팀 킴' 강릉 국제대회 '퍼펙트 우승'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