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줄이고 구위 지키고…롯데 김원중, 새 시즌 난공불락 뒷문 보여줄까? 작성일 03-10 1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3/10/0001182993_001_20250310141708923.jpg" alt="" /><em class="img_desc">롯데 마무리투수 김원중이 8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전 9회초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em></span><br><br>겨우내 투구 준비 동작을 간결하게 바꾼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투수 김원중(32)의 새 시즌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br><br>지난해 롯데 투수들의 피치클록 위반 횟수는 831회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았다. 당시에는 시범 운영된 제도여서 제재가 가해지진 않았다. 이에 김태형 감독이 시즌 초중반까지 ‘피치클록에 신경 쓰기보다 자신의 투구에 더 집중하라’고 주문한 측면도 있었다. 단, 정식 도입이 된 올해 시범경기부터는 달라져야 한다. 특히 투수들 중에서도 지난해 위반 횟수가 154회로 리그 1위였던 김원중에게 많은 시선이 쏠렸다.<br><br>김원중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투구 준비 과정에서 보인 양 발을 빠르게 번갈아 들었다 내리는 동작이 확실히 간결해졌다. 또 ‘탭댄스’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꽤 긴 시간 땅을 고르느라 투구 준비가 늦어지는 모습도 줄었다. 올해 첫 공식전 등판이던 8일 시범경기 사직 KIA 타이거즈전에선 9회초 타자 3명을 상대한 동안 피치클록을 한 번도 위반하지 않았다.<br><br>이렇듯 동작을 간결하게 바꿔었지만 구위는 여전했고 상대 타자들이 힘에서 밀리는 모습도 적잖게 포착됐다. 지난해에도 시즌 후반 동작에 신경을 쓰면서도 구속, 분당 회전수 등 구위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여기에 스프링캠프 기간 제한 시간 안에 투구하되, 구위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는 노력이 더해졌다.<br><br>남은 과제는 주자가 있을 때에도 피치클록을 위반하지 않는 것이다. 지난해 롯데는 주자가 없을 때보다 있을 때 위반 횟수(673회)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김원중도 같은 상황에서 위반이 많은 편이었다. 8일 경기에선 타자 3명 중 2명을 범타로 돌려세우고, 마지막 타자를 삼진 처리해 주자가 있을 때의 모습을 볼 순 없었다. 정규시즌 개막 이전까지 시범경기는 주자가 있을 때의 투구를 점검하는 과정도 필요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메타, 10년 전 중국 진출 위해 ‘페이스북 검열’ 허용 시도” 03-10 다음 '배우 명가' 부활 선포한 키이스트...차승원 이어 김희애까지 영입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