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올림픽 티켓 잡아라'…쇼트트랙 세계선수권 14일 개막 작성일 03-11 1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선수 중 남녀부 1위는 차기 시즌 국대 자동 승선<br>남자 박지원-장성우, 여자 김길리-최민정 선의의 경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3/11/0008121776_001_20250311085712773.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장성우(왼쪽)와 박지원(오른쪽). /뉴스1 DB ⓒ News1 이승배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바늘귀 꿰기'와도 같다는 국내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 없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설 이는 누구일까.<br><br>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5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14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br><br>지난달 ISU 2024-25 월드투어 6차 대회까지 마친 가운데, 세계선수권이 올 시즌 대미를 장식한다.<br><br>월드투어 남녀 종합 우승을 차지한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와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미국)를 비롯한 세계 톱클래스 스케이터들이 총출동한다.<br><br>한국 선수들에게는 이 대회가 보다 특별한데, 바로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승선권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br><br>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1개 이상을 딴 선수 중 대표팀 내 종합 순위가 가장 높은 선수 남녀 한명씩에게 2025-26시즌 국가대표 출전 자격을 자동 부여한다. 세계선수권에선 남녀, 혼성 계주도 열리지만 개인전 중요성이 더 높은 이유다.<br><br>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선 여자부 김길리(성남시청)가 1500m 금메달로 올 시즌 국가대표에 자동 승선했다. 남자부에선 박지원(서울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이 경기 도중 여러 차례 충돌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3/11/0008121776_002_20250311085712839.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선수권에서 경쟁할 최민정(왼쪽)과 김길리. /뉴스1 DB ⓒ News1 이승배 기자</em></span><br><br>특히 올 시즌은 '자동 승선권'의 가치가 여느 때보다 훨씬 높다. 내년에 열리는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br><br>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국내 선발전을 피하고 싶은 한국 선수들 입장에선 대표팀 자동 승선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결코 놓칠 수 없다.<br><br>이번 대회에선 남자부는 박지원과 장성우(화성시청), 김건우(스포츠토토), 여자부는 김길리와 최민정(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가 개인전에 출격한다.<br><br>여자부의 경우 심석희가 개인전 우선 출전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컨디션 난조로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br><br>개인전에 출전하는 선수 중 남녀 각 한 명만이 올림픽 출전권을 미리 확보하고 대표 선발전 없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br><br>남자부는 박지원과 장성우, 여자부는 김길리와 최민정의 각축이 예상된다. 지난달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1개 이상의 개인전 금메달을 땄던 이들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3/11/0008121776_003_20250311085712911.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지원과 김길리. /뉴스1 DB</em></span><br><br>남자팀 에이스로 급부상한 박지원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의 아쉬움을 풀겠다는 각오이고, 무섭게 떠오르는 신예 장성우는 이변을 노리고 있다.<br><br>여자부에선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한솥밥을 먹는 김길리와 최민정이 맞붙는다. 최민정이 빠진 사이 김길리가 여자부 에이스로 거듭났지만, 1년을 쉬고 돌아온 최민정은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br><br>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자동 승선권을 얻지 못하는 이들은 다음 달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br><br>선수들 간 기량이 상향평준화 돼 있는 데다 몸싸움이 일상적인 종목 특성상 실격과 부상 등의 변수도 있기에 결과 예측이 어렵고,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어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br><br>한국 선수 중 개인전 금메달리스트가 나오지 않으면 모두 선발전에 참가해야한다. 관련자료 이전 '바둑알=황금알?' 24살 신진서, 5년간 '6700000000' 벌었다 03-11 다음 스키 세계선수권 스캔들… 노르웨이, ‘불법 장비 조작’ 인정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