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IOC 선수위원 면접, 유의미한 과정…기회 되면 다시 도전" 작성일 03-11 1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달 26일 개막 세계선수권 출격…"올림픽 출전권 걸린 만큼 안정적으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3/11/NISI20250311_0001788315_web_20250311114533_2025031112031905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차준환이 11일 서울 노원구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11jinxijun@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 자리를 봅슬레이 '전설' 원윤종에 내준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달 말 개막하는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 중이다. <br><br>11일 서울 노원구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차준환은 "IOC 선수위원 평가위원회 면접에서 내가 준비한 것은 다 했다. 결과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지만, 굉장히 유의미한 과정이었다"고 돌아봤다. <br><br>체육회는 지난달 말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IOC 선수위원에 출마할 한국 후보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리스트인 원윤종을 선정했다. <br><br>지난 1월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대한체육회에 IOC 선수위원 출마 신청서를 낸 차준환은 지난달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사대륙선수권대회를 소화하며 면접 준비에 매진했지만, 원윤종에 밀렸다. <br><br>동·하계 올림픽 기간 중 출전 선수들의 투표로 뽑는 IOC 선수위원은 해당 대회에 출전하거나 직전 올림픽에 나서야 출마가 가능하다. 국가당 1명만 할 수 있다. <br><br>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IOC 선수위원 임기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종료된 가운데 파리 올림픽에서 도전에 나섰던 '골프 여제' 박인비가 낙마하면서 한국 동계 스포츠 선수가 내년 동계올림픽에서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br><br>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선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큰 차준환은 내년 동계올림픽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에서 한국의 IOC 선수위원 당선자가 나오지 않으면, 2030년 알프스 동계올림픽에서 IOC 선수위원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br><br>차준환은 "한국에서 선수위원이 빨리 나온다면 좋은 일"이라면서도 "다음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도전할 생각이 있다. 더 잘 준비해서 해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br><br>IOC 선수위원 평가위원회 면접까지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 차준환은 이달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한숨을 돌렸다. <br><br>차준환은 "현재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시즌 마지막 대회가 될 가능성이 크고, 내년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어서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br><br>사대륙선수권대회 직후 감기에 걸렸던 차준환은 "긴장이 풀려서인지 컨디션이 확 떨어지더라. 지금은 감기도 거의 다 나았다"고 설명했다. <br><br>차준환은 2024~2025시즌 발목 부상으로 고전했다. 2024~2025 ISU 그랑프리 5차 대회 프리스케이팅도 기권했다.<br><br>하지만 지난달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싱글의 세계적인 강자인 가기야마 유마(일본)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방에서 열린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했다. <br><br>차준환은 "발목 상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스케이트에 닿을 수 밖에 없는 부위라 악화되지 않도록 치료를 잘 받고 있다"고 말했다. <br><br>발목 부상 때문에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난도를 낮춘 차준환은 세계선수권에서도 무리하지 않을 생각이다. 올해 세계선수권에는 내년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어 '안정'을 택하기로 했다. <br><br>차준환은 "난도를 올리고 싶었고, 계속 고민하면서 코치님과 상의했다. 하지만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만큼 안정적으로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더 높은 난도의 기술을 연습하면서 대회에는 기존 구성으로 나갈 것 같다"고 했다. <br><br>2023년 세계선수권에서 2위에 올라 한국 피겨 남자 싱글 사상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됐던 차준환은 지난해에는 발목 부상 속에 10위에 머물렀다. <br><br>올해에는 시상대에 서겠다는 각오다. <br><br>차준환은 "당연히 선수로서 메달을 따고 싶은 욕심이 있다. 시즌 후반부에 해온 것처럼 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약간 아쉬웠던 부분도 있는데 그런 부분을 보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홍석현 아나운서 “블랙컴뱃 콘텐츠 데뷔 뿌듯” [종합격투기] 03-11 다음 한국마사회 씨수말 제이에스초이스, 3년 만에 씨수말 복귀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