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유해 물질 노출로 뇌암 위험 크다 [사이언스 브런치] 작성일 03-11 1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CtzpZwl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12eeeac76686bd6a10e0a65cf2438ad1a0f3a3764bea5b323fd007790399ea" dmcf-pid="QDhFqU5r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양한 환경의 화재에 노출되는 소방관은 화학물질에 쉽게 노출돼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하면서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산불 진압에 나선 美 소방관.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1/seoul/20250311140107839bhcb.jpg" data-org-width="580" dmcf-mid="63zMoJP3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1/seoul/20250311140107839bhc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양한 환경의 화재에 노출되는 소방관은 화학물질에 쉽게 노출돼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하면서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산불 진압에 나선 美 소방관.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876947a7e76a6ef69d9c3a6068f4fa09ce1c37a5e2f1620b3222c043af601c" dmcf-pid="xwl3Bu1mCG" dmcf-ptype="general">“First in, Last out!”</p> <p contents-hash="57c71fe6c8c8f2f292b107704e6c6ebd443ee37027db56cce5c42b060c121734" dmcf-pid="yB8awcLKTY" dmcf-ptype="general">화재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할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전 세계 소방관들의 공통 구호다. 소방관은 가정, 공장, 산불 등 다양한 화재 현장에 출동하기 때문에 각종 유해 화학물질에 쉽게 노출되기도 한다. 이런 환경 때문에 소방관들이 다른 직업군보다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뇌종양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소방관 건강에 대한 공중보건 전략이 시급하다.</p> <p contents-hash="14f9776181d2ac0fae0a927b869bf371315d62d4582e8dbcc2acb9a370f482c2" dmcf-pid="Wb6Nrko9SW" dmcf-ptype="general">미국 예일대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을 앓는 소방관들은 똑같은 암을 앓는 다른 직종의 사람들보다 할로알케인 관련 돌연변이가 더 많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암’ 3월 10일 자에 실렸다.</p> <p contents-hash="99a09c83c222700045f1507037ce7615c9d4c5e1b1b7484be5d583132fe70cd6" dmcf-pid="YKPjmEg2Wy" dmcf-ptype="general">할로알케인은 알킬 할라이드, 할로젠화 알킬로도 불리는 화합물로 지방족 탄화수소의 수소 원자 1개가 할로겐 원자로 치환된 것이다. 물에는 잘 녹지 않지만, 유기용매에는 잘 녹는 성질을 갖고 있다. 소화기, 추진제, 용매, 발포제, 세정제 등으로 널리 쓰이며, 각종 유기화합물 합성에 사용하는 시약으로도 넓게 쓰인다. 오존층 파괴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냉장고 냉매제에서 퇴출당한 프레온(클로로플루오로탄소)도 할로알케인의 일종이다.</p> <p contents-hash="b17dbc04733558dcdbd25f12e297ff74752f2b504ccb5510d1359f61c84cdbdf" dmcf-pid="GVMkIrj4CT" dmcf-ptype="general">이전부터 특정 화학 물질에 노출돼 발생하는 유전자 돌연변이는 교모 세포종 발병과 연관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자 돌연변이는 사람의 사인처럼 특정 돌연변이 패턴을 보이는데, 할로알케인 노출이 대표적이다. 연구팀은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수행한 ‘성인 교모세포종 연구’에 참여한 35명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7명은 소방관으로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과 나머지 18명을 비교했을 때, 소방관 경력이 길수록 할로알케인과 관련된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질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관이 아닌 사람 중에서도 자동차 도색이나 기계 정비처럼 할로알케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직업을 가졌던 사람도 유전자 돌연변이가 자주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할로알케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교모세포종을 일으키는 돌연변이 유전자도 더 많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93d59baae155965b4f4993e1abc53f15f028284fed4e027086d7db36e9cae16" dmcf-pid="HfRECmA8vv" dmcf-ptype="general">연구를 이끈 엘리자베스 클라우스 예일대 공중보건대 교수(생물통계학·신경외과)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유발해 암으로 발전하는 물질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소방관뿐만 아니라 화학물질에 쉽게 노출되는 직종들에 대한 공중보건 측면에서 개입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f29b852b37467cc4503c3407589ac048789c0041b444f04efb7eec762b6a5ab" dmcf-pid="X4eDhsc6CS" dmcf-ptype="general">유용하 과학전문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청자미디어재단 "올해 전 국민 딥페이크 예방교육 중점추진" 03-11 다음 "제네시스·그랜저처럼" LG전자, '듀얼 트랙'으로 TV 시장 잡는다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