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과 살던 초기 포유류, 어두운 회갈색 털 두르고 밤에 활동 작성일 03-14 1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QWTbxVZd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d8993bc158a10c58350eb95c3396cca1343df8675e96e99f5e5dcc72cc49f5" dmcf-pid="YxYyKMf5i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룡이 번성하던 중생대의 초기 포유류들을 묘사한 그림. 몸집이 작고 야행성이며 털색이 어두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Chuang Zhao, Ruoshuang Li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dongascience/20250314120218438svql.png" data-org-width="434" dmcf-mid="yiupeAnb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dongascience/20250314120218438svq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룡이 번성하던 중생대의 초기 포유류들을 묘사한 그림. 몸집이 작고 야행성이며 털색이 어두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Chuang Zhao, Ruoshuang Li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5986d18d42b9e196100978a8a688fc143627f220b4aaab535daa4ddf8e5587" dmcf-pid="Gkq7iEg2R6" dmcf-ptype="general">공룡이 번성한 1억5000만년 전 중생대에 살던 초창기 포유류의 털이 어두운 회갈색이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은 멸종한 초기 포유류의 털색을 밝힌 연구결과로는 처음이다. 당시 포유류가 포식자인 공룡을 피해 어두운 털을 두르고 밤에 주로 활동했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p> <p contents-hash="03ad285365879d1262b6eb5b276a445b90dfa9f6fc3a33e0b5bd6fa4f4c24235" dmcf-pid="HEBznDaVL8" dmcf-ptype="general"> 리 콴궈 중국지구과학대 교수팀과 매튜 쇼키 벨기에 겐트대 생물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화석 분석을 통해 중생대 포유류 털색을 밝혀내고 연구결과를 13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8d3a8ca36f1d6599d2aa672c1afe94f92a7fe7eb94e962848e4a0bb114d777d8" dmcf-pid="XDbqLwNfe4" dmcf-ptype="general"> 포유류의 털색은 몸을 숨기거나 신호를 보낼 때 쓰이며 행동이나 서식지 선호도 등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의 털이나 피부, 홍채의 색은 보통 빛을 흡수하는 멜라닌 색소의 양에 따라 조절된다. 화려한 새 깃털 등과 비교하면 대체로 어두운 편이다. 줄무늬나 반점 같은 무늬를 나타내기도 한다.</p> <p contents-hash="3db6015cc66454a4dcfe412878784b7b19a8059d8bdf416e9a68ef2abf466b57" dmcf-pid="ZwKBorj4Rf"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멜라닌은 세포 내에서 멜라닌 합성·저장 등을 담당하는 소기관인 멜라노솜이 오래된 화석에서도 보존된다는 점을 활용해 초기 포유류의 털색을 추정했다. 그동안 멸종한 포유류의 털색을 밝혀낸 증거는 거의 없었다.</p> <p contents-hash="3b96bf4ee5d7c8e9115beb6ea7b5330f691cb2c74f41d0a73be62705897e512b" dmcf-pid="5r9bgmA8LV"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먼저 전자현미경을 활용해 원숭이, 박쥐, 고양이 등 현존 포유류 116종의 멜라노솜을 분석했다. 그 결과 멜라노솜의 모양에 따라 털색이 다르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모양이 둥근 멜라노솜은 붉은색이나 오렌지색 털을, 길쭉한 모양의 멜라노솜은 어두운색의 털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조사된 데이터를 활용해 멜라노솜 모양으로 털색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p> <p contents-hash="baa83b5b0c100699db06c1d1d56db2d45a643b45e8efc3b14e72ae9560f66e29" dmcf-pid="1m2Kasc6e2" dmcf-ptype="general"> 개발된 모델은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약 1억6000만년 전에 살았던 포유류 6종의 화석에서 발견된 멜라노솜을 기반으로 털색을 복원했다. 그 결과 포유류 6종은 모두 어두운 회갈색 털을 나타내는 길쭉한 멜라노솜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줄무늬나 반점의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80a6abf7a40fbe564257c4484b538466bbc9e7c96552ab2154607be633726973" dmcf-pid="tsV9NOkPR9" dmcf-ptype="general"> 이번 연구결과는 초기 포유류가 야행성이라는 기존 가설을 뒷받침한다. 어두운 밤에 활동하는 두더지, 박쥐 등 현존 야행성 포유류처럼 털색이 화려할 필요가 없고 포식자로부터 몸을 쉽게 숨기기 위해 어두운 색을 띤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어두운 색이 빛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체온 조절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p> <p contents-hash="4809fe8a920fb019c645c7a428f94c1d00f9d8878741e1a74346fc646fac1144" dmcf-pid="FOf2jIEQeK" dmcf-ptype="general"> 공룡 화석에서 발견된 멜라노솜이 다양하고 밝은 털색을 나타냈다. 포유류와 달리 공룡은 구애나 의사소통에서 신호를 보내기 위해 다양한 색을 가질 필요가 있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90e51b798e673f8b6d8be6002af235e0031867624fbd6151d50b15a090668e2a" dmcf-pid="3I4VACDxdb"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약 6600만년 전 공룡이 멸종한 이후 포유류가 낮에도 활동하게 되면서 몸의 모양과 크기, 털과 피부색 등이 다양해졌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팀은 향후 포유류 화석 추가 조사를 통해 포유류의 털색이 정확히 언제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761c5b8e7e40dfb58c686284145ca6a4a4996440c299ade10b61c7366c7b24e" dmcf-pid="0C8fchwMiB"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 doi.org/10.1126/science.ads9734</p> <p contents-hash="c7b7edbb46015e68d7f2149cffc9b045a574eed02fa17e5873d3ff0414ba2214" dmcf-pid="ph64klrRMq"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르세라핌, 다 불태웠다"..첫 사랑 노래로 'HOT'한 컴백(종합)[Oh!쎈 현장] 03-14 다음 전국체전 금메달 경찰 이종구 격투기 프로 데뷔 [블랙컴뱃] 03-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