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연임 심사' 스포츠공정위 개혁 착수…'회장 입김' 배제 작성일 03-14 125 목록 [앵커]<br><br>대한체육회가 불공정 논란이 불거졌던 스포츠공정위원회 개혁에 착수했습니다.<br><br>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위원 추천 방식부터 바꿀 계획입니다.<br><br>박수주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의 주요 임무 중 하나는 체육단체 임원의 연임 자격 심사입니다.<br><br>통상 1번 연임할 수 있는데, 공정위 심사를 거치면 횟수와 관계없이 그 이상 연임도 가능합니다.<br><br>이기흥 전 대한체육회장 시절 정관을 바꾼 결과로, 회장이 대의원총회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위원장과 위원을 선임할 수 있게 했습니다.<br><br>이 경우 회장은 절반 이상이 외부 인사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야 하는데, 그간 사실상 모두 내부인사로 채워져 논란이 됐습니다.<br><br>그 결과 이 전 회장의 특별보좌역 출신이 공정위원장으로 선임돼, '셀프 심사',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br><br>실제 연임 심사를 통과한 체육단체장은 이 전 회장 취임 전후 10명 중 2명에서 9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br><br>김병철 전 공정위원장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네 번째 연임 심사 통과 뒤 이 전 회장과 함께 정 회장에게 '골프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br><br>변화를 약속했던 유승민 신임 체육회장은 위원회 구성 방식부터 바꾸기로 했습니다.<br><br>체육회는 최근 대한변호사협회 등 여러 외부단체와 문체부에 공문을 보내 '공정위 추천위원'을 천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br><br>위원 추천 단계부터 회장 입김을 배제해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br><br><유승민/ 대한체육회장(5일)> "추천위를 구성해서 추천 받아서 구성을 하게 돼 있는데 그 부분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공정하게 운영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br><br>체육회는 외부 추천 방식으로 정관 개정도 추진할 방침입니다.<br><br>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br><br>#대한체육회 #유승민 #스포츠공정위<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국제휠체어테니스 시즌이 다가온다, 3주간 코리안시리즈 열려 03-14 다음 수지, 한국판 '백설공주' 됐다…영화 '백설공주' OST 뮤비 공개 03-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