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105위→'퍼펙트맨' 문하영, 실력에 행운까지 '우승 당했다'[프로볼링] 작성일 03-14 1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3/14/0005261440_001_2025031419251315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em></span><br><br>[OSEN=울진, 강필주 기자] '퍼펙트맨' 문하영(25, 스톰)이 실력에 행운까지 겹치면서 정상을 차지했다.<br><br>문하영은 14일 오후 울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 울진컵 전국 오픈 볼링대회' 남자부 TV 파이널 최종 결승전에서 김영민(37, 삼호테크)을 202-194로 8핀 차 승리를 거뒀다. <br><br>이로써 올해 프로에 입문한 신인 문하영은 시즌 두 번째 대회 만에 데뷔 우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지난 2월 열린 MK-MAX컵에서는 공동 105위였으나 두 번째 대회서 최고 자리까지 올랐다. <br><br>문하영은 6프레임서 스플릿 후 커버에 실패하는 등 시종 김영민에게 밀렸다. 8프레임서 스트라이크를 기록했으나 9프레임서 다시 커버에 만족하며 승기를 내주는 듯 했다. 문하영은 마지막 10프레임을 터키로 장식했으나 우승은 힘들다고 봤다.<br><br>준우승에 만족하는 듯 했던 문하영은 뜻밖에도 김영민의 엄청난 실수 속에 웃었다. 9프레임을 커버한 김영민이 10프레임 첫 투구에서 3-6-7-9핀을 세우는 스플릿을 범한 것이다. 결국 김영민은 2번과 6번을 핀만 넘겼고 문하영의 우승이 확정됐다.<br><br>문하영은 준결승에서 전상훈(51, 진승인터내셔널)을 300-160으로 완파했다. 첫 투구부터 마지막 투구까지 모두 스트라이크로 장식하며 TV 파이널 사상 11번째 퍼펙트라는 역사를 썼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3/14/0005261440_002_2025031419251317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em></span><br><br>퍼펙트도 어렵지만 TV 중계 도중 퍼펙트를 기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문하영은 우승 상금 1500만 원과 함께 퍼펙트 부상 200만 원까지 챙겼다. 문하영은 아마추어 시절이던 작년 8월 안동컵 때 우승, 1년 사이에 2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br><br>반면 준결승에서 김광욱(53, 볼링원)을 236-216으로 꺾었던 김영민은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2022년 6월 브런스윅코리아 챌린지컵 우승 이후 3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으나 뼈아픈 실수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br><br>여자부 결승에서는 '신인' 장미나(26, 스톰)가 동호인 출신 최현인(43, 타이탄글레이즈)을 216-181로 꺾었다. 여자 대회 시즌 개막전이기도 했던 이 대회서 장미나는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하는 데 성공했다. <br><br>장미나는 신인이지만 두 차례 청소년 국가대표(2017, 2018년)를 지낸 엘리트 출신이다. 지난해까지 곡성군청 소속의 실업 선수로 활약해 어린 나이에도 많은 대회 경험을 지녔다. <br><br>코로나19 직전 볼을 잡아 이제 5년 구력에 불과한 프로 2년 차 최현인 역시 첫 TV 파이널에서 데뷔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경험 부족을 드러내면서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3/14/0005261440_003_2025031419251320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em></span><br><br>한편 시즌 처음 열린 단체전에서는 '신생' 팀 태양 라이프(박큰샘, 정준오, 최동근)와 팀 에보나이트(지은솔, 유성희, 이나영)가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br><br>태양 라이프는 팀 SNT(서효동, 이준우, 김준성)를 225-198로, 에보나이트는 팀 스톰(김지현, 장미나, 한윤아)를 232-177로 완파했다. <br><br>/letmeou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청대 출신 신인' 장미나, 女개막전 울진컵서 '5년 구력' 최현임 꺾고 데뷔승[프로볼링] 03-14 다음 최정, 후지사와 꺾고 센코컵 4강행, 탕자원과 결승 티켓 두고 한 판 승부···‘3연패 가자!’ 03-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