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에서 적이 된 김단비 vs 박혜진…챔프전 격돌 작성일 03-14 115 목록 [앵커]<br><br>여자농구 우리은행과 BNK의 챔피언결정전이 16일 막을 올립니다.<br><br>우리은행 왕조의 주역이던 박혜진 선수가 BNK로 이적하면서 이번 챔프전은 '박혜진 더비'로도 불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br><br>정주희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통합우승이자 챔피언결정전 3연패에 도전하는 우리은행과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BNK, 양 팀의 키 플레이어인 김단비와 박혜진은 지난 시즌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린 절친입니다.<br><br><박혜진 / 부산 BNK> "(김)단비 언니가 여자농구 선수 중에 힘이 제일 세서"<br><br><김단비 / 아산 우리은행> "농구할 땐 칭찬이지만…"<br><br>우리은행의 8차례 챔프전 우승의 주역이었던 박혜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BNK로 전격 이적했습니다.<br><br>적으로 만난 두 베테랑의 맞대결은 이번 챔프전의 최대 관전 포인트.<br><br>특히 김단비는 박혜진에 박지현까지 이탈하며 전력 손실이 컸던 팀에서 '에이스'임을 증명했습니다.<br><br>김단비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21.1점, 10.9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MVP 포함 8관왕에 등극했습니다.<br><br>플레이오프에서도 17.2점 12.4리바운드로 최고의 기량을 뽐냈습니다.<br><br>박혜진은 이적 첫 시즌, 더블더블급의 탄탄한 활약을 펼쳐 보이며 BNK 공수의 핵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br><br>플레이오프에서는 우리은행에서 쌓은 '챔피언 DNA'를 더하며 BNK의 챔프전 진출을 주도했습니다.<br><br>박혜진과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의 운명의 사제대결도 흥미를 끄는 부분입니다.<br><br><박혜진 / 부산 BNK> "개인적으로 아산은 별로 안 가고 싶어서 아산(우리은행)은 피하고 싶어요"<br><br><위성우 / 아산 우리은행 감독> "전에 있었던 선수들이 없기 때문에 저는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br><br>2년 만에 '리턴매치'로 펼쳐지는 우리은행과 BNK의 챔피언결정전은 5전3승제로 치러집니다.<br><br>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수지가 바로 한국의 '백설공주'다…얼굴·목소리 극락의 '간절한 소원' [쥬크박스] 03-14 다음 시대 보컬 유해준, 미니 콘서트 온다 03-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