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더럽다, 더러워" 폭언하더니…쑨룽, 혼자 꽈당! '린샤오쥔 판박이?'→中 혼성계주 탈락→한국은 준결승 진출 [베이징 현장] 작성일 03-14 10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14/0001838323_001_20250314220208677.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베이징, 최원영 기자) 신기할 만큼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br><br>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4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승에서 3조에 속해 2위를 기록, 준결승에 올랐다.<br><br>한국은 3조서 중국, 벨기에, 헝가리와 실력을 겨뤘다. 이소연(스포츠토토)~김건희(성남시청·이상 여자)~이정수(서울시청)~김건우(스포츠토토·이상 남자) 순으로 달렸다.<br><br>중국에 이어 2위로 출발한 한국은 레이스 중반 3위로 밀려났다. 그러자 이소연이 두 번째 질주서 아웃코스를 노려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br><br>2바퀴를 남겨두고 순위가 바뀌었다. 중국의 마지막 주자 쑨룽이 혼자 넘어졌다. 한국의 마지막 주자 김건우가 1위로 역주했다.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결승선서 김건우와 벨기에 스틴 데스멋이 함께 날을 내밀었다. 사진 판독 결과 벨기에가 2분39초784로 1위, 한국이 2분39초788로 2위에 올랐다.<br><br>판 커신, 왕진란, 류 샤오린 산도르, 쑨룽을 앞세운 중국은 쑨룽의 불운으로 2분46초760을 기록, 조 최하위인 4위에 그쳤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14/0001838323_002_20250314220208739.jpg" alt="" /></span><br><br>데자뷔다. 중국은 지난달 안방에서 개최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서 넘어져 눈물을 삼켰다. 당시 혼성계주 결승은 쇼트트랙 종목 첫 금메달이 걸린 레이스였다.<br><br>결승서 한국은 최민정~김길리(이상 성남시청·여자)~김태성(화성시청)~박지원(서울시청·이상 남자)을 앞세웠고, 중국은 판커신~궁리~류 샤오앙~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을 내보냈다. 레이스 막바지 중국이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하는 듯했다.<br><br>그러나 마지막 주자였던 린샤오쥔이 2바퀴가량을 남겨두고 홀로 넘어졌다. 블록에 스케이트 날이 부딪힌 듯했다. 2위로 달리던 박지원이 선두로 도약해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중국은 4위로 입상에 실패했다.<br><br>쑨룽은 하얼빈 아시안게임 마지막 날 대회를 마치고 믹스트존을 지나가며 "한국 더럽다"고 큰 소리로 외쳐 뜨거운 감자가 된 선수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선 자신이 넘어지며 씁쓸함을 삼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14/0001838323_003_20250314220208785.jpg" alt="" /></span><br><br>한편 한국 대표팀은 앞서 펼쳐진 대회 개인 종목서 대부분 선전했다. 첫 경기였던 남녀 1500m 준준결승에선 전원 준결승행을 이뤘다. 남자부 박지원, 장성우(화성시청), 김건우와 여자부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화성시청)가 미소 지었다.<br><br>남자 500m 1·2차 예선에선 박지원만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서이라(화성시청)와 이정수는 패자부활전 준준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500m 예선서는 최민정과 김길리가 나란히 준준결승행 티켓을 품었다.<br><br>남녀 1000m에선 박지원, 장성우, 김건우와 최민정, 김길리가 각각 1·2차 예선 관문을 넘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이소연은 2차 예선서 아쉽게 3위에 머물며 패자부활전 준준결승으로 향했다.<br><br>사진=연합뉴스 / 중계화면​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전영오픈 8강…상대는 또 천위페이 03-14 다음 "얼굴 크면 무서워"… 연애 예능 이상형 발언, 문제 없나 03-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