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그 때처럼, 결승 길목서 또 만난 ‘숙적’ 야마구치···‘여제’ 안세영, ‘복수혈전’ 찍고 결승 티켓 따낼까 작성일 03-15 116 목록 <!--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3/15/0001025491_001_20250315123510724.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GETTY--><br><br>2년 만의 전영오픈 정상 탈환으로 가는 길목. 우연의 일치일까. 상대 또한 지난해와 같다. 지난해 자신에게 전영오픈 4강 탈락의 아픔을 안겼던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상대로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복수혈전’에 나선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5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전영오픈(슈퍼1000) 여자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를 43분 만에 2-0(21-9 21-14)으로 물리치고 4강에 안착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2년 만의 전영오픈 우승 도전과 올해 출전한 국제대회 4회 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또 올해 열린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도 11승12패로 차이를 좀 더 줄였다.<br><br>이제 안세영이 우승까지 이겨야 하는 경기는 2경기. 그중 눈앞으로 다가온 4강전의 테마는 ‘복수’다.<br><br><!--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3/15/0001025491_002_20250315123510776.jpg" alt="" /><em class="img_desc">야마구치 아카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GETTY--><br><br>안세영의 4강 상대는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다. 지난해 전영오픈 4강에서 안세영을 2-1(21-10 19-21 21-14)로 꺾으며 안세영의 전영오픈 2연패 도전을 좌절시켰던 장본인이다.<br><br>일본 배드민턴의 간판스타인 야마구치는 세계적인 선수다. 안세영과 통산 상대전적에서도 14승11패로 앞서 있다. 올해는 전영오픈이 첫 대회라 안세영과의 맞대결이 아직 없었지만, 지난해 네 차례 대결에서는 2승2패로 팽팽했다. 지난해 3월 프랑스오픈에서는 안세영이 2-1(18-21 21-13 21-10)로 역전승을 거뒀는데, 그 다음 전영오픈에서 야마구치가 안세영을 잡았다.<br><br>이후 파리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 8강에서 둘은 만났고, 1시간11분 접전 끝에 안세영이 2-1(15-21 21-17 21-8)로 이겼다. 그리고 그 기세를 몰아 금메달까지 따냈다. 이후 안세영은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월드투어 파이널 조별리그에서 야마구치와 만났고, 1-2(20-22 21-17 15-21)로 패했다. 지난해 4차례 맞대결이 전부 1시간 이상 걸렸을 정도로 둘의 대결은 늘 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 접전으로 전개됐다.<br><br>야마구치는 156㎝의 단신이다. 170㎝의 안세영보다 14㎝나 작다. 하지만 빠른 발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서도 상당히 공격적인 플레이를 추구한다. 안세영의 강력한 수비력이 얼마나 야마구치의 공격력을 제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br><br>한편 안세영이 야마구치를 꺾고 결승에 오를 경우 한-중전이 성사된다. 반대쪽 4강 대진은 한위에-왕지이, 중국 선수들간 대진이 성사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3/15/0001025491_003_20250315123510830.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김민선, 세계선수권 2년 연속 입상...밀라노 올림픽 전망 밝혀 03-15 다음 제이홉 ‘스위트 드림즈’, 英 사로잡은 마력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