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김민선, 세계선수권 여자 500m 동…'2년 연속 메달' 화려한 피날레 작성일 03-15 109 목록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이 세계선수권에서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습니다.<br> <br> 종목별 세계선수권 여자 500m에서 폴란드 부이치크와 함께 마지막 12조로 출발한 김민선은, 초반 100m를 전체 선수 중 가장 빠른 10초 39에 통과했습니다.<br> <br> 약점으로 꼽히던 스타트에서 최고의 결과를 낸 김민선은, 계속해서 온 힘을 다해 빙판을 지쳤고, 점차 가속도를 붙였습니다.<br> <br> 부이치크를 제치고 37초 73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했습니다.<br> <br> 네덜란드 펨케 코크에 0.23초, 레이르담에 단 0.04초 뒤진 3위를 기록해, 지난해 세계선수권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br> <br> 훈련법과 스케이트 날을 바꾸고 올 시즌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김민선은, 점차 컨디션을 되찾아 가장 중요한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다시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며, 내년 밀라노 올림픽에 대한 희망을 키웠습니다.<br> <br> 같은 종목에 출전한 기대주 이나현은 38초 12의 기록으로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br> <br> ==<br> <br> 세계 최고의 빙속 스타, 미국의 조던 스톨츠는 3년 연속 3관왕의 꿈이 깨졌습니다.<br> <br> 남자 500m에서 전체 12조 중 11조로 나선 스톨츠는, 혼신의 질주를 펼쳐 동료 맥클로드를 0.14초 차로 제치고 34초 38에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br> <br> 이때까지는 스톨츠가 전체 1위를 달렸지만, 마지막 조로 나선 네덜란드 예닝 더 보가 짜릿한 역전극을 썼습니다.<br> <br> 더 보는 195cm의 큰 키를 이용한 강력한 스케이팅으로 빙판을 질주해 34초 24에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br> <br> 스톨츠를 0.14초 차로 제친 건 물론, 17년 만에 트랙 레코드까지 세우며 생애 첫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br> <br> 두 손을 번쩍 들고 환호한 더 보와 달리, 2위로 밀린 스톨츠는 고개를 떨궜습니다.<br> <br> 2년 연속 세계선수권에서 500m와 1,000m, 1,500m를 모두 석권하는 역사를 썼던 스톨츠는, 올 시즌 중반 폐렴을 앓은 뒤 주춤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자신의 첫 종목 500m부터 3년 연속 3관왕의 꿈이 깨졌습니다.<br> <br> 우리 대표팀에서는 김준호가 34초 73에 결승선을 통과해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 (취재 : 김형열, 영상편집 : 장현기,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관련자료 이전 ‘셔틀콕 퀸’ 안세영, 천위페이도 완파…4강 상대는 야마구치 03-15 다음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김민선, 세계선수권 여자 500m 동메달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