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이승훈, 또 해냈다…빙속 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 은메달 작성일 03-16 14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1위 조반니니와 0.05초 차…2016년 2월 이후 약 9년 1개월 만에 세계선수권 입상<br>월드컵 금메달 이어 세계선수권 은메달까지…전망 밝힌 2026 올림픽</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16/PEP20250316026601009_P4_20250316014831236.jp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 딴 이승훈(왼쪽)<br>[EPA=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훈(37·알펜시아)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br><br> 이승훈은 16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59초52의 기록으로 전체 두 번째로 결승선을 끊었다.<br><br> 그는 스프린트포인트 40점을 얻어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조반니니(7분56초47·스프린트 포인트 60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br><br> 동메달은 벨기에의 바르트 스빈크스(7분56초69·스프린트포인트 20점)가 가져갔다.<br><br> 이승훈은 레이스 막판 승부수를 띄우는 기존 전략을 이번 대회에서도 그대로 썼다.<br><br> 레이스 초반엔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하다가 결승선을 한 바퀴 남기고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br><br> 그는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선수들 사이로 비집고 나와 선두 자리까지 꿰찼다.<br><br>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1위를 유지하던 이승훈은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조반니니에게 추격을 허용했다.<br><br> 이승훈은 조반니니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레이스 막판 역전을 내줘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br><br> 이승훈이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건 2016년 2월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후 약 9년 1개월 만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16/PYH2025020508850001300_P4_20250316014831332.jpg" alt="" /><em class="img_desc">훈련 나선 이승훈<br>(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오전(현지시간)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이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4.2.5 dwise@yna.co.kr</em></span><br><br> 이승훈은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부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까지 4차례 올림픽에 모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딴 한국 빙속의 전설이다.<br><br>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선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며 세계를 호령했다.<br><br> 그러나 이승훈은 베이징 올림픽 이후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고전했다.<br><br>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br><br> 적지 않은 나이 문제로 선수 생활 유지에 한계를 보인다는 평가까지 받았다.<br><br> 그러나 이승훈은 올겨울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br><br>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후배들과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을 합작하면서 한국 선수 동계 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최다 메달(9개) 기록을 세우더니 지난 달 24일 폴란드에서 열린 ISU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선 깜짝 우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br><br> 이승훈이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17년 12월에 열린 2017-2018시즌 4차 대회 매스스타트 이후 약 7년 만이었다.<br><br> 이승훈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았다.<br><br> 월드컵 시리즈를 마치고 출전한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건재를 과시했다.<br><br> 올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이승훈은 이제 내년에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준비를 시작한다.<br><br> 한편 같은 종목에 출전한 정재원(의정부시청)은 7분57초62의 기록으로 전체 11위에 올랐다.<br><br> 같은 날 열린 여자 1,000m에선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1분16초11의 기록으로 전체 10위를 기록했다.<br><br> 15일 주 종목 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김민선은 1,000m에서도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2024-2025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br><br>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1분16초82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br><br> 이 종목 우승은 1분14초75를 기록한 일본의 다카기 미호가 차지했다.<br><br> 펨케 콕(네덜란드·1분14초98)과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1분15초49)은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37세 이승훈, 또 해냈다…빙속 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 은메달 03-16 다음 [종합] ‘父와 절연’ 윤은혜 눈물 “엄마 퇴원하던 날 내게 사과해” → ‘체력 무한대’ 엑소 시우민 일상 공개 (‘전참시’)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