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세계선수권 여자 1500m 금메달…김길리 동메달 작성일 03-16 10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3/16/NISI20250209_0020688914_web_20250209124719_20250316165226732.jpg" alt="" /><em class="img_desc">[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최민정이 9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02.09. mangusta@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7초136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br><br>2분27초194를 작성한 코트니 사로(캐나다)가 은메달을 딴 가운데 김길리(성남시청)가 2분27초257을 기록해 동메달을 가져갔다. <br><br>2022년 몬트리올 세계선수권대회서 3관왕(1500m, 1000m, 여자 3000m 계주)에 올라 종합 우승했던 최민정은 2023년 서울 대회에선 '노 골드'에 그쳤다. <br><br>이후 재정비를 이유로 태극마크를 잠시 반납했던 최민정은 2024~2025시즌 국가대표에 복귀했고, 지난달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br><br>전날 이번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5위에 그쳐 메달 획득이 불발됐던 최민정은 15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br><br>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세계선수권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남녀 각 1명을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한다.<br><br>차기 시즌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br><br>최민정은 1500m 금메달을 따내면서 2025~2026시즌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br><br>1000m에서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던 김길리는 동메달로 위안을 삼았다. <br><br>지난해 로테르담 대회에서 1500m 금메달을 딴 김길리는 세계선수권 여자 1500m 2회 연속 메달에 성공했다. <br><br>레이스 초반 하위권에 머물머 기회를 엿보던 최민정은 8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아웃코스로 다른 선수들을 모두 추월에 선두로 올라섰다. <br><br>선두를 지키던 최민정은 5바퀴를 남기고 사로에 선두를 내줬지만, 3바퀴 반을 남기고 다시 아웃코스 추월에 성공해 1위로 나섰다. <br><br>사로가 끝까지 추격했지만, 최민정은 선두를 내주지 않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br><br>2바퀴를 남긴 상황까지 5위를 달리던 김길리는 마지막 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하너 데스멋(벨기에), 엘리사 콘포톨라, 아리아나 폰타나(이상 이탈리아)가 한데 뒤엉켜 넘어지면서 3위로 올라섰고, 최민정, 사로에 이어 3번째로 결승선에 들어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최민정, 세계선수권 여자 1,500m 우승…김길리 3위 03-16 다음 최정 9단, 센코컵 준우승…日 우에노 리사에 끝내기 역전패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