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세계선수권 1,500m 우승…올림픽 티켓도 확정(종합2보) 작성일 03-16 11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김길리 1,500m 동메달…남자 대표팀은 개인전 '노메달' 부진<br>남자 계주 동메달 추가…한국 대표팀, 금 1개·동 2개로 마무리</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16/PRU20250316394501009_P4_20250316203712169.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을 기뻐하는 최민정<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br><br>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5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7초1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 이날 우승으로 여자 대표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대회 '금빛 질주'를 맛본 최민정은 2025-2026시즌 여자 대표팀 자동 선발권과 더불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도 품에 안았다. <br><br> 함께 결승에 진출한 김길리(성남시청·2분27초257)는 준우승을 차지한 코트니 사로(케나다·2분27초194)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여자 대표팀은 최민정의 금메달로 자존심을 세웠지만, 남자 대표팀은 이날 1,000m 준결승에서 장성우(화성시청), 김건우(스포츠토토), 박지원(서울시청)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이번 대회 '개인전 노메달'을 확정해 아쉬움을 남겼다.<br><br> 남자 대표팀은 그나마 계주 5,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따내 체면치레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16/PRU20250316405501009_P4_20250316203712175.jpg" alt="" /><em class="img_desc">질주하는 최민정(맨왼쪽)<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지난달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에 집중하며 금메달 6개·은메달 4개·동메달 3개의 뛰어난 성적표를 남겼던 남녀 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선 금메달 1개·동메달 2개에 그쳤다. <br><br> 김길리를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한 남녀 선수들은 4월에 예정된 2025-2026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을 거쳐 태극마크 획득과 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br><br> 대한빙상경기연맹은 4월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남녀 대표팀 각 8명씩을 선발하고, 이 가운데 선발전 성적 남녀 상위 5명씩이 올림픽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최민정은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로 대표 선발전 과정을 통과했다.<br><br> 전날까지 메달을 따내지 못했던 한국 대표팀은 이날 최민정과 김길리가 여자 1,500m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해 무관의 아쉬움을 털어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16/PRU20250316397501009_P4_20250316203712181.jpg" alt="" /><em class="img_desc">시상식에 나선 최민정(가운데)과 김길리(맨오른쪽)<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최민정은 15일 치러진 여자 1,000m 결승에서 5위에 그친 아쉬움을 가득 품고 1,500m 결승에 나섰다.<br><br> 출발 신호와 함께 중하위권에서 레이스를 펼친 최민정과 김길리는 8바퀴를 남기고 속력을 끌어올렸고, 최민정은 단숨에 선두로 나섰다.<br><br> 레이스 중후반 사로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준 최민정은 4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를 펼쳐 1위를 되찾았고, 김길리 역시 하위권 선수들의 혼전을 틈타 3위로 뛰어올랐다.<br><br>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스피드 경쟁에 나선 최민정은 간발의 차로 사로를 따돌리고 금빛 질주를 마쳤고, 김길리는 동메달을 따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16/PRU20250316395201009_P4_20250316203712191.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을 확정하고 환호하는 최민정<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여자 500m 준결승에 출전한 최민정은 2조에서 3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해 추가 메달을 놓쳤다.<br><br> 최민정은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1,500m에서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기 때문에 올림픽을 향해 계획한 대로 차근차근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 전날까지 개인전 메달 획득에 실패한 남자 대표팀은 이날 1,000m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정성우와 박지원은 페널티를 받고 실격되고, 김건우는 3위에 그치며 결승 티켓을 확보하지 못해 개인전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br><br>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에 박지원, 장성우, 김건우, 이정수(서울시청)가 나서 6분41초9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캐나다(6분41초271)와 중국(6분41초840)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에서 못해먹겠다”...선진국 6개월 걸릴때 한국은 2년 걸린다? 03-16 다음 "다시 만날 때까지, 사랑해"…'체조 입성' 에스파, 화려한 끝이자 시작 [MD현장](종합)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