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빙속 ‘살아있는 전설’ 이승훈, 건재 과시 작성일 03-16 94 목록 <b><b>세계선수권 男 매스스타트 銀 쾌거<br>2016년 이후 9년여 만에 메달 안겨<br>女 단거리 간판 김민선은 500m 銅</b><br></b><br>한국 빙속의 ‘살아 있는 전설’ 이승훈(37·알펜시아)이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9년여 만에 메달을 따냈다.<br> <br> 이승훈은 16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59초52로 결승선을 끊었다. 스프린트포인트 40점을 얻은 이승훈은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조반니니(7분56초47·스프린트 포인트 60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동메달은 벨기에의 바르트 스빈크스(7분56초69·스프린트포인트 20점)가 가져갔다. 이승훈이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건 2016년 2월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후 약 9년1개월 만이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5/03/16/20250316510147_20250316213019200.jpg" alt="" /></span> </td></tr><tr><td> 이승훈(왼쪽)이 16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딴 안드레아 조반니니(이탈리아), 바르트 스빈스크(벨기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마르=로이터연합뉴스 </td></tr></tbody></table> 이승훈은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1만m 금메달과 5000m 은메달을 따내는 등 서구권 선수들의 전유물이었던 빙속 장거리 종목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후 2022 베이징까지 4연속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2018 평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에선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2022 베이징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세계 무대를 호령했다.<br> <br> 하지만 이승훈은 베이징 올림픽 이후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입상권에 들지 못하고 고전했다. 나이가 30대 중반이어서 한계가 온 게 아니냐는 평가도 나왔다.<br> <br> 그런데 올겨울 다시 기지개를 켰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후배들과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을 합작하면서 한국 선수 동계 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최다 메달(9개)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4일 폴란드에서 열린 ISU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선 금메달까지 땄다. 이승훈의 월드컵 금메달은 2017년 12월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번에 세계선수권 은메달도 가져오면서 건재를 과시했다. 올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이승훈은 이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준비를 시작한다.<br> <br> 빙속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26·의정부시청)은 지난 15일 열린 여자 500m에서 37초7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김민선은 올해도 시상대에 오르며 내년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글로벌 플랫폼 생태개 구성 나선 숲…게임-토크 이외 콘텐츠 적극 확보 나서 03-16 다음 '韓 유일 세계선수권 金' 안긴 쇼트트랙 최민정, 올림픽 출전권까지 확보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