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최강 안세영, 왕즈이 꺾고 최고 권위 전영오픈 우승 작성일 03-17 11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부상 여파 극복하고 역전승…올해 국제대회 4연속 우승 위업</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17/PAP20250317025801009_P4_2025031702251726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br>[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을 제패하며 세계 최강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br><br>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13-21 21-18)로 누르고 우승했다.<br><br> 32강에서 가오팡제(중국·15위), 16강에서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33위), 8강에서 천위페이(중국·13위), 4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차례로 제압한 안세영은 왕즈이마저 제압하고 올해 들어 20연승을 이어갔다.<br><br>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차례로 제패한 안세영은 전영오픈에서도 2년 만에 시상대 맨 위에 서서 올해 국제대회 4개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br><br> 야마구치와 이번 대회 4강전 2게임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안세영은 이날 이전보다 무뎌진 움직임으로 고전했다.<br><br> 지난해 말부터 테이핑 없이 나타나 고질적인 부상을 털어냈음을 알린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통증에 이날 모처럼 허벅지에 테이핑을 한 채로 경기에 임했다.<br><br> 부상 탓인지 민첩성을 발휘하지 못한 데다 범실까지 이어져 왕즈이에게 13-21로 1게임을 내준 안세영은 2게임에서는 끈질긴 수비로 왕즈이를 당황케 했다.<br><br> 79차례나 이어진 랠리 끝에 7-6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바꾼 안세영은 특유의 물샐틈없는 수비를 여러 차례 선보이면서 18-18,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17/PAF20250317025701009_P4_2025031702251728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br>[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 이후 42회가 이어진 랠리를 스매시로 마무리해 19-18로 역전한 안세영은 연속 득점으로 2게임을 가져왔다.<br><br> '체력전'이 전개된 3게임에서는 안세영이 끝내 웃었다.<br><br> 경기 내내 안세영의 질식 수비를 상대하면서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도 범실이 늘어났고, 막판까지 이어진 접전 승부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br><br> 18-18로 팽팽했던 3게임 막판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가 3연속 범실을 저지르며 안세영의 짜릿한 역전극이 완성됐다.<br><br>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로, 2년 전 안세영은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br><br> 지난해 대회에서는 야마구치에게 준결승에서 1-2로 패해 발길을 돌린 바 있다.<br><br> pual07@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절뚝거리며 부상 투혼...'여제' 안세영, 왕즈이 꺾고 전영 오픈 챔피언 탈환 03-17 다음 '안세영, 또 해냈다' 전영오픈 2년만에 정상 탈환-5연속 우승…다리 부상 딛고 투혼의 아이콘 재입증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