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복 서승재-김원호도 전영오픈 '金' 추가…13년 만의 쾌거, 안세영은 4연속 우승 달성 작성일 03-17 1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3/17/2025031801001031900149381_20250317033214885.jpg" alt="" /><em class="img_desc">(250316) -- BIRMINGHAM, March 16, 2025 (Xinhua) -- Kim Won Ho/Seo Seung Jae (L) celebrate after winning the men's doubles semifinal between He Jiting/Ren Xiangyu of China and Kim Won Ho/Seo Seung Jae of South Korea at the All England Open Badminton Championships 2025 in Birmingham, Britain, March 15, 2025. (Xinhua/Li Ying)<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드민턴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가 13년 만에 전영오픈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br><br>세계랭킹 43위 서승재-김원호는 17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벌어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 1000) 남자복식 결승서 인도네시아의 카르난도-마울라나(세계 18위)를 2대0(21-19, 21-19)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앞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중국의 왕즈이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2년 만에 정상 탈환과 함께 올해 4회 연속 국제대회 우승에 성공했다.<br><br>한국 배드민턴이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남자복식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2012년 정재성-이용대 이후 13년 만의 쾌거다. 서승재-김원호는 말레이시아오픈(1월)과 독일오픈(2월)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기록했고, 서승재는 진용과 짝을 이룬 태국마스터즈(1월)까지 포함하면 올해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서승재-김원호는 사실상 '신생조'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강민혁과 함께 출전했다가 8강에 그친 서승재는 이후 대표팀 전력 개편의 일환으로 새 파트너를 실험하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김원호와 호흡하고 있다. 김원호는 파리올림픽에서 정나은과 함께 혼합복식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br><br>그동안 채유정과의 혼합복식에도 겹치기로 출전해왔던 서승재가 남자복식에 집중하면서 김원호와 호흡을 완성해가는 과정인데, 둘은 한국 남자복식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제대로 입증한 무대가 이번 전영오픈이었다.<br><br>서승재-김원호는 이날 1게임부터 배드민턴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13-2로 여유있게 앞서가던 서승재-김원호는 상대의 맹추격에 몰리며 20-19까지 쫓겼다가 간신히 1게임을 먼저 건졌다.<br><br>2게임에서도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2, 3점 차로 앞서는가 싶다가도 금세 추격을 허용하는 레이스를 계속 이어나갔다. 16-15에서 김원호의 점프 스매시에 이은 서승재의 푸싱 마무리로 다시 2점 차 리드를 잡은 서승재-김원호는 다시 연속으로 라인아웃을 범하며 또 균형을 이뤘다.<br><br>팽팽한 시소게임은 19-19로 이어졌다. 김원호가 재치있게 상대의 라인아웃 공격을 걸러내며 매치포인트를 먼저 만들었고, 마지막 김원호가 번개같은 푸싱 마무리로 숨가쁜 접전을 마무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네덜란드 “우리가 세계3쿠션 최강”…결승서 ‘디펜딩챔프’ 베트남 꺾고 9년만에 우승[세계팀3쿠션선수권] 03-17 다음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 왕즈이 꺾고 최고 권위 전영오픈 우승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