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은 달랐다…안세영, 왕즈이 제압하고 전영오픈 제패 작성일 03-17 1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3/17/0005459641_001_20250317065706513.jpg" alt="" /><em class="img_desc"> 전영 오픈 정상에 오른 뒤 포효하고 있는 안세영. AP 연합뉴스</em></span>‘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 오픈 정상에 올랐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대1(13-21 21-18 21-18)로 제압했다. 이 대회에서 2023년에 처음 우승의 감격을 맛봤던 그는 2년 만에 다시 한 번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게 됐다.<br><br>32강과 16강에서 각각 가오팡제(중국·15위),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33위)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던 안세영은 8강에서 천위페이(중국·13위)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까지 무너뜨리고 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은 왕즈이와 우승을 놓고 격돌했다.<br><br>이날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안세영은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이며 왕즈이에게 1게임을 내줬다. 그러나 안세영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날카로운 공격과 단단한 수비를 앞세워 2게임을 가져왔다.<br><br>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3게임 승리가 필요한 상황. 안세영은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압도적인 체력을 앞세워 상대의 공격을 모두 막아냈던 그는 마지막에 활짝 웃었다. 18대18로 팽팽했던 3게임 막판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가 3연속 범실을 저지르며 안세영의 역전 우승이 확정됐다.<br><br>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다. 안세영은 2023년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바 있다.<br><br>남자 복식에서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가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자신의 커리어에 전영 오픈 우승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프로농구 서울 SK, 46경기만에 정규리그 우승 '역대 최소경기 기록' 03-17 다음 "김수현 센터"…지드래곤 '굿데이', 김고은 업고 故 김새론 논란 정면돌파[SC리뷰]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