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부상 안고도 역전 우승…'내가 퀸세영' 작성일 03-17 111 목록 <앵커><br> <br>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가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다리 부상을 안고도 짜릿한 역전극을 만들어냈습니다.<br> <br> 배정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오른쪽 허벅지 통증 때문에 좀처럼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 안세영은 왕즈이에게 첫 게임을 허무하게 내줬습니다.<br> <br> 하지만 바로 반전을 만들어냈습니다.<br> <br> 79번에 걸친 랠리 끝에 점수를 따내며 오히려 상대를 지치게 만들었고, 강력한 스매시를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br> <br> 마지막 게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지만, 다시 한번 고비를 맞았습니다.<br> <br> 괜찮았던 왼쪽 다리에마저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 겁니다.<br> <br> 하지만 최악의 상황에서도 코트를 최대한 넓게 쓰며 체력전을 유도했고 18대 18 동점 상황에서 지칠 대로 지친 왕즈이가 내리 세 차례 범실을 기록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br> <br> 우승이 확정된 뒤 곧바로 코트 위에 주저앉은 안세영은 특유의 포효 세리머니로 2년 만에 다시 전영오픈 정상에 오른 기쁨을 만끽했습니다.<br> <br> [(당신이 전영오픈의 여왕입니까?) 네, 지금 제가 여왕입니다.]<br> <br> 서승재-김원호 조는 인도네시아 조를 2대 0으로 꺾고 이용대-정재성 조 이후 13년 만에 전영오픈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습니다.<br> <br> (영상편집 : 이정택) 관련자료 이전 TFT 세트 14 "더 많아진 변수, 더 높아진 재미" 03-17 다음 역시 최민정!…자존심 지킨 '금빛 질주'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