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센터] 안세영 전영오픈 우승…홍명보호 월드컵 본선 확정 도전 작성일 03-17 106 목록 <출연 : 스포츠문화부 정주희 기자><br><br>[앵커]<br><br>매주 월요일, 스포츠 주요 이슈를 정리해 보는 시간, 스포츠센터입니다.<br><br>오늘은 스포츠문화부 정주희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br><br>오늘 새벽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br><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인 안세영 선수가 또 우승 소식을 전해왔죠.<br><br>[기자]<br><br>네 안세영 선수가 1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서 2년 만에 우승을 탈환했습니다.<br><br>영국에서 열린 새벽 경기 못 보셨을 분들 많으실텐데요.<br><br>경기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br><br>안세영 선수 이제 '투혼'의 아이콘이 된 것 같은데요.<br><br>지난 4강 일본 야마구치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한 안세영 선수는 허벅지에 테이핑을 하고 나왔습니다.<br><br>다리가 불편해서인지 1세트는 중국 왕즈이 선수에게 내주고 말았는데, 2세트를 따내면서 역전극에 시동을 걸었습니다.<br><br>3세트에서는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는데요.<br><br>투혼을 펼친 끝에 2-1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고 포효했습니다.<br><br>[앵커]<br><br>안세영 선수, 올해 4개 대회 연속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는데,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건 의미가 더 있다고요.<br><br>[기자]<br><br>전영오픈은 안세영 선수가 2023년 '세계 최강'으로 발돋움한 대회인데요.<br><br>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면서 세계 최강으로서 건재함을 증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br><br>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 선수는 그해 여름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br><br>2024년에는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br><br>협회를 향한 '작심 발언'으로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낸 안세영 선수는 올해 들어 더욱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고 있습니다.<br><br>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까지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고 20연승을 이어가며, 트로피를 싹쓸이 했습니다.<br><br>[앵커]<br><br>안세영 선수의 연승 기록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br><br>이번에는 월드컵 11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 얘기 들어보겠습니다.<br><br>오늘 오후에 첫 소집 훈련을 하죠.<br><br>[기자]<br><br>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번주 목요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을 상대하고, 다음주 화요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맞붙습니다.<br><br>홈에서 열리는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7차전과 8차전에서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짓는 게 목표인데요.<br><br>B조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가 승점 1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이라크가 11점으로 2위 요르단이 9점으로 3위입니다.<br><br>조 2위까지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데요.<br><br>홍명보호가 이번 홈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면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에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셈입니다.<br><br>2연승을 목표로 하는 홍명보 감독의 각오 들어보시겠습니다.<br><br><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저희가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고요. 하지만 모든 것들이 계획대로 될수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굉장히 부담되는 경기지만 좀더 편안하게 임할 수 있게 제 위치에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br><br>오늘 고양에서 소집되는 홍명보호는 국내파 중심으로 훈련을 하는데요.<br><br>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등 유럽파 선수들은 오늘 늦은 시간 입국해서 내일부터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고, 황인범, 이강인, 설영우 선수가 내일 귀국하면서 완전체 훈련은 경기를 하루 앞둔 19일에나 이뤄질 예정입니다.<br><br>[앵커]<br><br>중요한 두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 수비의 중심인 김민재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합류하지 못하게 됐는데요.<br><br>홍명보 감독의 고민이 깊을 것 같습니다.<br><br>[기자]<br><br>김민재 선수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이번 A매치에 참여할 수 없게 됐는데요.<br><br>수비의 핵인 김민재 선수가 이탈한 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홍명보호로서는 대형 악재입니다.<br><br>주말 동안 고민한 홍명보 감독은 오늘 오전 김민재 선수가 빠진 중앙 수비수 자리에 대체 선수를 발탁했는데요.<br><br>FC서울의 센터백 김주성 선수가 선택을 받았습니다.<br><br>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왼쪽 측면 수비에다 김민재가 이탈한 중앙 수비까지 고민을 더하게 된 홍명보 감독이 어떻게 수비 조합을 짤지 관심이 쏠립니다.<br><br>또 설영우, 조유민 선수가 경고를 안고 있는 점도 부담입니다.<br><br>반면 공격진은 자원이 풍부한데요. 손흥민, 이재성에 황인범 선수도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기존 핵심 전력들이 중심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br><br>여기에 배준호와 양현준, 양민혁 등 젊은 유럽파 선수들이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요.<br><br>붙박이 주전이 없는 최전방 포지션도, 주민규와 오현규 오세훈이 소속팀에서 맹활약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br><br>[앵커]<br><br>'봄 농구'를 향해 뜨거운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프로농구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br><br>서울 SK가 역대 최소 경기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죠?<br><br>[기자]<br><br>네 SK는 어제 DB를 꺾으면서 역대 최소인 46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br>개막 전만해도 우승후보로 꼽히지 않았던 SK가 정규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SK표 '속공 농구'였는데요.<br><br>챔피언 결정전에서 3년 만에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전희철 감독의 우승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br><br><전희철/서울 SK 감독> "저희 선수들이 이렇게 잘할 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비시즌을 잘 준비했기 때문에…통합우승을 위해서 팬들을 위해서 선수들이 열심히 뛰겠습니다"<br><br>정규리그는 8~9경기 정도 남겨 두고 있는데요. LG가 2위를 달리고 있고 KT와 현대모비스가 한 경기 차로 바짝 쫓으면서 2위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br><br>남은 기간 DB와 정관장 KCC가 펼칠 6강 경쟁도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br><br>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BNK가 1차전을 가져가면서 창단 첫 우승을 향해 첫 발을 뗐습니다.<br><br>우리은행에서 BNK로 유니폼을 바꿔입은 박혜진이 14점을 기록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습니다.<br><br>정규리그 MVP인 우리은행 김단비가 양팀 최다인 20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에 웃지 못했습니다.<br><br>[앵커]<br><br>프로야구는 이번 주말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br><br>시범경기부터 야구팬들의 열기가 심상치 않은데요.<br><br>한화가 오늘 새 홈 구장에서 첫 공식 경기를 펼치죠?<br><br>[기자]<br><br>오늘은 대전에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br><br>60년 만에 새 홈 구장을 마련한 한화가 역사적인 첫 경기를 펼치기 때문인데요.<br><br>한화는 막강한 투수진을 앞세워 시범경기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br><br>류현진과 폰세, 와이스, 엄상백, 문동주로 이어지는 한화의 선발투수진은 리그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br><br>올시즌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br><br>특히 폰세는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br><br>[앵커]<br><br>내일 일본 도쿄돔에서는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도쿄 시리즈' 개막전이 펼쳐지죠.<br><br>[기자]<br><br>슈퍼스타 오타니 선수가 평가전부터 홈런포를 쏘면서 도쿄돔을 달궜습니다.<br><br>지난해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50홈런 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는 올시즌에는 투수로도 복귀할 예정인데요.<br><br>오타니 선수 외에도 양팀 통틀어 5명의 일본인 선수가 도쿄 시리즈에 뛸 예정이라, 암표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등 도쿄의 야구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br><br>코리안리거들도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br><br>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는 개막을 약 열흘 앞두고 허리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3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br><br>현지 매체들은 "잠을 잘못잤기 때문"이라며, 부상 정도는 경미하다고 전했습니다.<br><br>개막 로스터 진입에 도전하는 피츠버그 배지환 선수는 오늘 시범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다저스 김혜성 선수는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하게 됐습니다.<br><br>[앵커]<br><br>네, 지금까지 스포츠 주요 이슈들, 스포츠문화부 정주희 기자와 얘기 나눠봤습니다.<br><br>고맙습니다.<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정재원, 산악스키 버티컬·스프린트 2관왕... "승리했을 때 희열이 큰 매력" 03-17 다음 불멸의 화가 고흐를 재즈 선율로... "타임머신 타고 조우해보시길"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