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오픈 탈환 안세영의 즉위식 “이제 내가 여왕이다” 작성일 03-17 102 목록 <!--naver_news_vod_1--><br><br> [앵커]<br><br> 안세영이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을 제패하며 세계 최강자임을 입증했습니다.<br><br> 올 시즌 출전한 4개 대회에서 한 번의 패배도 없이 모두 우승한 안세영은 '안세영의 시대'임을 또 한 번 선언했습니다.<br><br> 허솔지 기자입니다.<br><br> [리포트]<br><br> 허벅지에 테이프를 칭칭 감고 나왔는데도 안세영은 몸이 좀 무거웠습니다.<br><br> 그렇게 첫 세트를 내주고 2세트, 6대 6에서 펼쳐진 바로 이 랠리가 대혈투의 시작이 됐습니다.<br><br> 셔틀콕 치는 소리와 숨 가쁜 움직임 소리가 이어진 90초, 무려 79차례 랠리 끝에 안세영의 대각 공격이 네트를 맞고 떨어지는 순간, 안세영의 득점은 올라갔고, 왕즈이의 체력은 급격히 소진됐습니다.<br><br>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승부를 3세트까지 몰고 간 안세영, 이후부터는 정신력 싸움이었습니다.<br><br> 부상 통증에 힘겨워하고 숨을 고르느라 허리를 펼 수 없을 정도의 상황에서도 더 끈질겼던 건 안세영이었습니다.<br><br> 흔들린 왕즈이의 마지막 샷이 라인을 벗어나자 그대로 주저앉은 안세영은 한동안 엎드린 채 일어나질 못했고 절뚝이며 왕즈이에게 다가가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br><br> 그리고 스스로에겐 왕관을 선사하며, 이렇게 외쳤습니다.<br><br> [안세영 : "I'm the Queen now!! (이제 제가 여왕입니다!)"]<br><br> 부상과 부담감, 피로 누적이 겹친 상황에서도 안세영은 올 시즌 20연승과 4개 대회 연속 우승, 또 한국 최초의 전영오픈 2회 우승을 완성했습니다.<br><br>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정말 굉장한 한 주였습니다. 우승해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br><br> 남자 복식의 서승재-김원호도 인도네시아 조를 꺾고 이용대-정재성 이후 13년 만에 전영오픈 우승을 달성했습니다.<br><br>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심이영, 죄 뒤집어 씌우고 뻔뻔한 최정윤 가족에 "합의금 10억 내놔" (선주씨)[종합] 03-17 다음 [엠빅뉴스] NC-LG 신경전 끝판왕.. 헤드샷에 벤치클리어링까지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