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챔피언십 준우승 김민아 “김가영이란 벽이 느껴졌다” 작성일 03-17 10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가영에 세트스코어 2-4 패배<br>2개 대회 연속 준우승으로 시즌 마무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3/17/0002933997_001_20250317215508455.jpe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과 결승 승부를 펼친 김민아. ⓒ PBA</em></span>[제주 = 김평호 기자] 월드챔피언십 준우승에 그친 김민아(NH농협카드)가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의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br><br>김민아는 17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5’ 여자부 결승전서 김가영에 세트스코어 2-4(5-11, 11-5, 11-5, 4-11, 5-11, 2-11)로 패했다.<br><br>지난 1월에 진행된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결승전 이후 47일 만에 결승 무대서 다시 격돌한 김가영을 상대로 김민아는 신들린 뱅크샷을 앞세워 경기 초반 세트스코어 2-1로 리드했다.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품었지만 아쉽게 김가영의 뒷심에 역전패를 당했다.<br><br>결승전 직후 준우승자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나선 김민아는 “결승전에 처음 올라온거라 살짝 많이 마음이 들뜨고 설렌 거 같다. 준우승이지만 그래도 멀리까지 와서 결승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결승서 세트스코어 2-4로 패했던 김민아는 이날도 패하며 김가영의 7연속 우승을 저지하지 못했다.<br><br>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서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섰던 김민아는 김가영의 독주를 저지할 유력한 대항마로 떠올랐지만 이번에도 역부족이었다.<br><br>김민아는 “지난 시즌에 김가영 선수를 4강서 한 번 만났고, 그때 내가 3-1로 이겼던 기억이 있다. 이제는 이길 수 있는 선수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올 시즌 결승 2번은 또 한 번 살짝 벽이 느껴졌다”고 고백했다.<br><br>이어 “지난 결승만 해도 다음번에 만나면 이길 수 있겠다 다짐했다. 전에는 내가 못해서 졌다 생각했는데 월드챔피언십 결승서 다시 만나보니 가영 언니는 실수가 전혀 없었다. 이게 실력 차이구나를 느꼈다”고 전했다.<br><br>비시즌 과제를 남긴 김민아는 “공을 너무 편하게 열어뒀다. 보완해야 될 부분이라는 걸 크게 느꼈다. 또 너무 공격적인 자세를 취한 면이 있다. 확률이 떨어진다면 수비적으로도 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다음 공을 위한 오펜스 기술이나 디펜스 기술을 연마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보완점에 대해 언급했다.<br><br>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김민아는 “상대가 가영 언니라 2연속 준우승이지만 만족한다. 마지막 정규투어 때는 폼이 좀 덜 올라온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느 정도 올라갈 수 있겠다 느껴질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다”고 돌아봤다. 관련자료 이전 프로농구 정관장, 한국가스공사 제압…'6강 PO' 경쟁 계속 03-17 다음 전영오픈 탈환 안세영의 즉위식 “이제 내가 여왕이다”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