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파이터 동반출격, 유수영 웃고 최승우 울었다 작성일 03-18 1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유수영 UFC 데뷔전서 판정승, 최승우는 2연패</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3/18/0002466247_001_20250318095509070.jpg" alt="" /></span></td></tr><tr><td><b>▲ </b> 유수영(사진 오른쪽)은 전방위로 커닝햄을 압도했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유짓수' 유수영(29)이 UFC 본무대에서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더불어 결혼과 득남 사실을 최초 공개하며 "첫 승리를 아들과 아내에게 바친다"는 말로 빅리그 신고식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br><br>ROAD TO UFC '시즌'3' 밴텀급(61.2kg) 우승자 유수영은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돌리제 2'대회 언더카드에서 A.J. 커닝햄(미국·30)에게 만장일치 판정승(30-27, 30-27, 30-27)을 거뒀다.<br><br>예상대로 손쉬운 승리였다. 경기 전 도박사들은 UFC 신인 유수영의 승률을 80%로 내다봤다. 이를 입증하듯 유수영은 오른손 카운터 펀치를 적중시키며 타격전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라운드마다 전매특허인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상대를 그라운드에서 컨트롤하며 안정적으로 승리를 가져갔다.<br><br>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유수영은 "이제 확실히 UFC 선수가 됐구나 하는 실감이 든다. 기분이 매우 좋지만 판정승이라 살짝 아쉽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3/18/0002466247_002_20250318095509130.jpg" alt="" /></span></td></tr><tr><td><b>▲ </b> 단단히 준비를 하고 나온 커닝햄(사진 왼쪽)이지만 유수영을 상대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했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경기 전 주짓수 블랙벨트 유수영은 뜻밖에 KO승을 예고했다. 그는 "다른 무기도 있단 걸 보여주고 싶었다. 데뷔전인 만큼 펀치로 임팩트를 보여 주려고 했는데 잘 안 돼서 아쉬웠다"고 돌아봤다.<br><br>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요즘 한국 선수들이 UFC에 많이 진출했기에 한국에서 대회를 열어준다면 영광이다"며 "8월이나 9월로 잡아주면 바로 뛰겠다"고 희망을 밝혔다.<br><br>이제 유수영은 대어급 신인을 노린다. 다음 상대로 전 UFC 페더급(65.8kg)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의 형 알렉산드레 토푸리아(29·스페인/조지아)를 요구했다. 지난 2월 UFC에 데뷔한 '정복자' 토푸리아는 동생 못지 않은 강력한 펀치력으로 화제가 됐다.<br><br>유수영은 "오늘 첫 승을 했으니 높은 위치의 선수들보단 나와 같이 1승인 토푸리아와 2승을 걸고 싸워보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좋은 선택 같아 보인다. 아무래도 전 챔피언의 형이라는 유명세도 있는지라 승리시 좀 더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3/18/0002466247_003_20250318095509194.jpg" alt="" /></span></td></tr><tr><td><b>▲ </b> 케빈 바셰호스(사진 왼쪽)는 특유의 단단함을 앞세워 신장차이를 극복하고 최승우를 녹아웃 시켰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strong>최승우, 신성 바셰호스에게 1라운드 펀치 TKO패... 2연패 수렁</strong><br><br>유수영은 웃었지만 이날 함께 출전한 최승우는 울었다. 메인카드 제1 경기에 출전한 '스팅' 최승우(32)는 2연패 수렁에 빠졌다. UFC에 첫 데뷔한 신성 케빈 바셰호스(23·아르헨티나)에게 1라운드 3분 9초에 오른손 오버핸드훅에 이은 펀치 연타를 맞고 TKO패 당했다.<br><br>최승우(11승 8패)는 바셰호스와 거리를 벌리고 잽과 레그킥으로 견제했다. 바셰호스는 최승우가 타격하는 틈을 타고 들어와 펀치로 공격했다.<br><br>치열한 수싸움이 벌어지던 중 한순간에 승부가 났다. 최승우가 던진 오른손 훅을 바셰호스가 머리를 숙여 피하면서 바로 오른손 오버핸드훅 카운터를 때렸다. 최승우는 큰 충격을 입고 바닥에 엎드려 쓰러졌고, 바셰호스의 연타가 이어지자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다.<br><br>이로써 최승우는 지난해 7월 스티브 가르시아전에 이어 두 번 연속으로 TKO패를 기록했다. UFC 통산 4승 7패, 최근 6경기 전적은 1승 5패가 됐다.<br><br>바셰호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얼마 전 어머니를 여읜 최승우를 위로했다. 그는 "최승우는 인생에서 큰 상실을 겪었음에도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UFC가 그에게 계속해서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br><br>바셰호스는 경기 전략에 대해 "이것저것 재지 않고 곧바로 사냥하는 것이었다. 최승우는 거리를 지키면서 바깥으로 빠지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거리를 좁혀 근거리에서 싸우려고 했다"고 설명했다.<br><br>이날 메인 이벤트에선 UFC 미들급(83.9kg) 랭킹 12위 로만 돌리제(36·조지아)가 1년 만에 8위 마빈 베토리(31·이탈리아)에게 복수에 성공했다. 돌리제는 일취월장한 타격 기량을 선보이며 만장일치 판정승(49-46, 49-46, 49-46)을 거뒀다.<br><br>UFC 톱 10 진입이 확실시된 돌리제는 전 챔피언 두 명을 다음 상대로 요구했다. 그는 "난 톱5와 싸울 자격이 있다. 현실적인 상대는 로버트 휘태커나 이스라엘 아데산야다. 그저 날짜만 달라"고 외쳤다.<br> 관련자료 이전 SPOEX 2025 경륜·경정 홍보관, 27~30일 코엑스서 운영 03-18 다음 스포츠윤리센터, ‘금품 수수’ 체육 지도자 징계 요청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