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돼?’ 안세영, ‘무릎 통증-독감’에도 세계 2위 격파 작성일 03-18 10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3/18/0001184785_001_2025031811381554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동아닷컴]<br><br>그 몸 상태로 세계랭킹 2위를 상대해 승리했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23, 삼성생명)이 독감에 걸린 상태에서도 전영오픈 정상 등극을 이뤘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과 맞붙었다.<br><br>이날 안세영은 경기 초반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세계랭킹 1위답게 경기를 끝까지 끌고 나가며 2-1(13-21 21-18 21-18)로 승리했다.<br><br>지난해 10월 덴마크오픈 결승과 12월 월드 투어 파이널스 준결승에서 연거푸 왕즈이에게 패한 복수를 확실하게 한 것. 이에 상대 전적은 10승 4패가 됐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2023년 당시 안세영은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한국 선수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br><br>놀라운 것은 경기 당시 안세영의 컨디션. 이날 안세영은 이전과 달리 경기 초반부터 움직임이 무거워 보였다. 이에 패배를 직감한 시청자도 적지 않았다.<br><br>하지만 안세영은 2세트 고비에서 승리한 뒤, 마지막 3세트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국 2-1 역전승으로 정상 등극을 이룬 것.<br><br>경기 후 BWF는 “안세영은 최고의 컨디션이 결코 아니었다“라며, ”통증에 몸을 굽히고 무릎을 움켜쥐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라고 전했다.<br><br>또 안세영은 도저히 제대로 경기를 치를 수 없는 독감까지 극복했다. BWF는 “안시영이 경기 후 독감에 걸렸다고 밝혔다”라고 언급했다.<br><br>즉 안세영은 계속해 자신을 괴롭혀 온 무릎 통증은 물론 독감까지 극복하며,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격파한 것이다. 놀라지 않을 수 없다.<br><br>안세영은 이번 해 무적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것.<br><br>최근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에 이어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까지 제패하며, 셔틀콕 여제임을 입증했다.<br><br>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br><br> 관련자료 이전 SK호크스 골키퍼 브루노, 핸드볼 H리그 4R 남자부 MVP 03-18 다음 나이는 숫자에 불과!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 환갑에 골절 부상 딛고 PBA 월드챔프 등극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