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스럽지만, 노래하듯이…박보검의 ‘피어난 봄날’[스경연예연구소] 작성일 03-18 5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OL3Ue8t0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5189effc865d1445202bee4e06fa6ab77c9d068c04303dcf7f09e3a11adab7" dmcf-pid="1Io0ud6F7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보검.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8/sportskhan/20250318173853384kmdg.jpg" data-org-width="1100" dmcf-mid="bUdp7JP3p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8/sportskhan/20250318173853384km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보검.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356ac14eedc4c19d4703554728f4b2ec8b92264d0e7605da7196ab6864a780d" dmcf-pid="trxOhu1m31" dmcf-ptype="general"><br><br>배우 박보검이 지난 7일 공개한 넷플릭스 드라마의 제목은 ‘폭싹 속았수다’다. 제주방언으로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뜻이다. 또한 박보검이 지난 14일부터 출연하기 시작한 음악 토크쇼의 제목은 ‘박보검의 칸타빌레’다. ‘칸타빌레(Cantabile)’는 음악용어로 이탈리아 표현으로 ‘노래하듯이’라는 뜻이 있다.<br><br>수고롭지만, 노래하듯이 감미로운 모습. 바로 이런 이미지가 지금의 박보검을 설명하는 말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가 처음 대중에게 다가오던 2016년 즈음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당시에도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대중에게 함께 알려졌던 그는 이를테면 ‘두 번째 전성기’를 맞고 있다.<br><br>우선 배우의 본령, 연기에서의 성적이 좋다. 지난 7일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자체 집계에서 지난 16일 발표 기준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또한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의 발표에서 지난 15일 기준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과 태국, 대만, 필리핀, 인도네이사 등에서 10위권에 들어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5위에 올랐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d6a2716ef46f255e0e2309cb37a444bc3c269adf05dc071b11b73cfd1ac27e" dmcf-pid="FmMIl7tsp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포스터. 사진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8/sportskhan/20250318173855034atcj.png" data-org-width="1000" dmcf-mid="KrI4PDaV0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8/sportskhan/20250318173855034atc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포스터. 사진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859082aa27f366ba4ef549996e8c1dec18043897ce32b952137a07f17a7fff" dmcf-pid="3sRCSzFOpZ" dmcf-ptype="general"><br><br>다분히 한국적인 배경에서 한국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데다, 제주 방언이라는 일종의 허들도 있는 상황에서는 고무적인 성과다. 또한 박보검은 ‘폭싹 속았수다’ 4회가 공개되고 단 일주일만이 흐른 지난 13일까지의 집계를 통해 뽑은 2025년 3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3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br><br>MC로서의 성적도 나쁘지 않다. 그는 지난 14일 방송된 ‘박보검의 칸타빌레’ 1회 시청률이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의 전국 가구기준 집계에서 1.5%를 기록했다. 바로 전 시즌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마지막 방송인 지난달 21일 방송 1.1%(이하 동일기준)보다 높았으며, 1.5%는 ‘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는 나온 적이 없는 시청률이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4672afbd1bb261f5af9ad57d862d9cec0f71f6d853ef3395c232332aa212e7" dmcf-pid="0Oehvq3I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8/sportskhan/20250318173856591qlck.jpg" data-org-width="1100" dmcf-mid="2qNUziQ0p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8/sportskhan/20250318173856591qlc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3c19043fefad008d423624a753e073665927cd21197a24b54b22a300c6ab7d" dmcf-pid="pIdlTB0CzH" dmcf-ptype="general"><br><br>‘뮤직뱅크’ ‘백상예술대상’ ‘MAMA 어워즈’ 등에서 MC 경력을 쌓은 박보검은 ‘더 시즌즈’에서 처음으로 배우로서 MC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KBS와의 인연 때문에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기도 하는 등 그의 MC로서 주가도 충분히 높아졌다.<br><br>이는 고스란히 2016년 즈음의 영광을 떠올리게 한다. 2010년대 초반부터 각종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아역으로 이름을 알리던 박보검은 2015년부터 방송돼 2016년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 역으로 인기를 얻었다. 차분한 성격의 바둑기사로 성덕선(이혜리)을 뒤에서 조용히 지켜주던 그의 모습은 순애보적인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7b7077133e3d0150bd650dbb0b9d56a88f8d0a69702a40a00338ae2170cf1b" dmcf-pid="UCJSybph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4일 첫 방송된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한 장면. 사진 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8/sportskhan/20250318173858069riln.jpg" data-org-width="1100" dmcf-mid="VQXLayIi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8/sportskhan/20250318173858069ri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4일 첫 방송된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한 장면. 사진 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a3e4d7eab9c7fc28d067d0250865d0285c614fda14aec411ec1918f501549d" dmcf-pid="uhivWKUlFY" dmcf-ptype="general"><br><br>2016년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의 효명세자 역은 그의 커리어 첫 전성기라고 봐도 무방한 활약이었다. 당시 최고 23.3%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각종 광고와 화보 등에서 박보검의 스타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시기였다. 공교롭게도 이 시기는 2015년 5월1일부터 2016년 6월24일까지 잡았던 KBS2 ‘뮤직뱅크’의 MC 기간과도 겹친다.<br><br>결국 첫 번째인 2016년에도 그랬고, 약 10년 후인 지금에도 그렇듯 박보검의 전성기는 연기와 MC의 동반 상승효과에서 일어났다. 당시의 최택의 순애보적인 이미지와 지금 ‘폭싹 속았수다’ 양관식의 이미지가 겹쳐 보이는 것도 우연은 아니다. 그는 드라마에서는 차분하고, 예능에서는 활발한 ‘투 트랙’ 전략을 쓰고 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cf872dd2e310a2483743eafac35cb75be627ca8eae0dcae28bbcf464f72f97" dmcf-pid="7lnTY9uS7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출연한 배우 박보검. 사진 ‘유인라디오’ 채널 방송화면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8/sportskhan/20250318173859562cppr.jpg" data-org-width="600" dmcf-mid="fP3AEZTN0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8/sportskhan/20250318173859562cpp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출연한 배우 박보검. 사진 ‘유인라디오’ 채널 방송화면 캡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be9f18958acb02161864ffb3b15e40ca202da19310a16e4823368b011a2e69" dmcf-pid="zIdlTB0C7y" dmcf-ptype="general"><br><br>박보검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릴 때부터 따라다녔던 오애순(아이유)의 곁을 무쇠처럼 지키는 양관식으로 분했다. 다소 표현에는 서툴렀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누구보다 단단했던 관식의 모습은 요망지면서도 속으로는 여렸던 애순의 청춘을 보듬어 안는 역할을 했다. 그는 빛나는 청춘의 관식뿐 아니라 아버지로서 책임감을 느끼는 관식, 가족의 시련에 아파도 버티는 관식을 표현하며 다채로운 이미지를 펼쳐냈다.<br><br>잘 되는 배우들이 작품 운이 있다고 표현하는 것처럼, 박보검에게는 ‘한 방’이 더 남아있다. 그는 6월부터 방송이 예정된 JTBC 주말극 ‘굿보이’에서 윤동주를 연기한다. 복싱 메달리스트로 경찰이 된 순경으로 비양심과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마치 관식처럼 우직하게 정의를 위해 몸을 던진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cd2168f0de4658f19e9ff90fa37432bf6bddbd39bf425b943d403da09d02a1" dmcf-pid="qCJSybphp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보검.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8/sportskhan/20250318173901452jrge.jpg" data-org-width="1100" dmcf-mid="ZKr24cLKU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8/sportskhan/20250318173901452jrg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보검.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690d6c31e8bbad9abb1a776378cabe4bcc3cd4c2f8c70eb4f05c1f2bb9f42a" dmcf-pid="BhivWKUlUv" dmcf-ptype="general"><br><br>그즈음까지 방송될 ‘칸타빌레’와 더불어 박보검은 봄날은 조금씩 날씨가 더워지는 6월까지 고스란히 이어질 예정이다. 수고스럽지만(폭싹 속았수다) 노래하듯(칸타빌레) 빛나는 그의 전성기는 당분간 계속된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故 신사동호랭이 소속사 티알엔터, 경영난으로 파산 03-18 다음 세븐틴 "악성 게시글 및 사생활 침해 그만"… 법적 대응 진행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